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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무회, 워크샵 갖고 교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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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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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류영모 목사, 교단중심의 연합 추구

강사 소강석 목사, 위드코로나 시대 플랫폼 처치 구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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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주요교단 소속 총무들이 참여하는 한국교회총무회(회장 엄진용 목사)이 지난 114일과 5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워크샵을 열고, 교계 주요 현안들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펼쳤다. 내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를 겸해 열린 이날 워크샵에는 한교총 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강사로 나섰으며, 포괄적차별금지법 및 평등법 등의 반사회적 악법 대처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먼저 인사를 전한 회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단순 친목 뿐 아니라 내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많은 논의와 토론을 통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회복 및 발전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부회장 이강춘 목사(예성 총무)의 사회로, 부회장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사무총장)의 기도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 교회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소 목사는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 2년의 시간동안 교단 총회장 및 한교총 대표로 많은 일들을 감당하며 느낀 소회를 전하며, 그 시간을 함께해 준 총무회에 감사를 표했다. 소 목사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시작한 정부와의 협상이 결코 쉽지 않았고, 매번 난항이었음에도 어떻게든 교회와 예배만은 지켜내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고 밝히며, 이 과정을 믿고 지지해 준 목회자와 성도들이 있기에, 오늘 예배회복을 이뤄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위드 코로나 속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에 대한 감격을 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온라인에 익숙해진 성도들의 자의적 예배 불참도 우려했다. 소 목사는 너무도 감격스러운 예배 회복이 이제 이뤄진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예배회복이 이뤄지느냐다면서 유튜브에 익숙해져 이제 교회 나오는 것을 꺼려할 수도 있다. 현장예배가 재개됐지만, 여전히 몸은 관성적으로 온라인으로 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소 목사는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 플랫폼의 구축을 제시했다. 앞서 비대면예배와 대면예배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처치를 자연스러운 시대의 변화라고 꼽은 바 있는 소 목사는 성도들의 자의적 참여를 높여 줄 플랫폼의 구축, 플랫폼 처치를 위드코로나 시대의 또다른 지향점으로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거룩한 플랫폼 처치를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는 현실세계와 가상공간 세계가 구별되지 않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차기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대략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예배 대회장에는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내정됐으며, 전체적인 목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교단중심으로 진정한 연합을 추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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