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탐방, 모둠 활동 통해 한반도‧동북아 해법 모색
평화통일연대가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2021년 한반도 평화학교’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입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경기도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평화학교는 국내 거주중인 외국 국적의 유학생과 경기도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인식을 제고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의 리더들로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최고 한반도 전문가들의 강연과 모둠별 토론, 경기도 연천, 파주, 강원도 철원 등 접경지 탐방, 제주 4.3평화공원 등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탐방 일정을 밟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다큐, 토론, 기자 등의 모둠별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소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년들만의 해법을 제시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해외청년의 경우 외국 국적으로써 국내 거주 만 34세 이하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경기청년은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만 34세 이하 청년이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들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캠프 참가시엔 참가 3일 전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하는 청년들에게는 평화 NGO 인턴십 참여, 경기도지사 인증 활동증명서, 다양한 국내외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아카데미와 탐방은 12월 26일~31일까지 5박 6일간 캠프 현장에서 실시된다. 다양한 한반도 전문가들의 강의와, 강의 관련 모둠별 토론,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아카데미는 내년 1, 2월에 걸쳐서 진행하고, 탐방은 모둠별로 분산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2021 한반도 평화학교 참여단체는 평화통일연대 외에도 성남환경시민모임, 경기평화교육센터 등 모두 3곳이다. 참여단체별로 20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평화학교의 주요 일정은 오는 11월 27일 입학식, 12월 26일~31일 아카데미와 탐방, 내년 1~2월 4회의 모둠활동, 내년 2월 18일 졸업식 등이다.
평화통일연대는 지난 2020년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동북아평화교육원(원장 김홍섭)을 설치했고, 동북아평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왔다. 이번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2021년 한반도 평화학교>는 동북아평화교육원의 론칭 사업인 셈이다.
김홍섭 원장은 “이번 평화학교는 동아시아 청년들이 다양한 형태로 모여서 평화의 역사와 경험들을 배우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한반도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 및 이론을 나누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며 현장 탕방 체험을 병행하는 것은 동북아 갈등 해소와 평화를 향한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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