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수 없는 배 안에 안주치 말고, 그가 계신 풍랑에 뛰어들자”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1.11.25 11:31
  • 글자크기설정

  • KPMA ‘제14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 개척과 변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도모
[크기변환]k 강사.jpg
왼쪽부터: 곽충환 목사, 이규왕 목사, 최바울 선교사

 

오직 복음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21세기 개척 선교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됐다. 코로나19로 폐허가 된 세계 지형은 하나님의 치유를 간구하는 이들에 오히려 선교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이하 KPMA)는 지난 1122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제14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세계 선교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한 국가 간 봉쇄로 선교 동력이 끊어진 상황에, 개척과 변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취지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곽충환 목사(나눔의교회), 이규왕 목사(수원제일교회 원로),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가 주강사로 나섰다.

 

곽충환 목사는 풍랑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을 보고 바다에 뛰어든 베드로의 체험을 인용하며 프론티어 정신의 목회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곽 목사는 "예수님이 없는 배 안에 계시겠는가? 예수님이 계신 풍랑으로 뛰어드시겠는가?"라며 코로나라는 풍랑에 있는 한국교회가 예배를 폐할 것이 아니라,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예배하고 기도하며 도전해 풍랑을 이기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대의 목회자들은 익숙함과 안전함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 예수의 생명이 살아 숨쉬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끝까지 이 생명을 붙잡고 세계 선교와 복음 전파라는 교회의 위대한 사명 앞에 함께 연대하여 굳게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하며 선교하는 교회를 주제로 강의를 이규왕 목사는 저출산-고령화-코로나로 인한 주일 학교의 어려운 상황 등을 예로 들며 한국 교회 성장과 선교에 대해 함께 기도하고 걱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영혼 구원이라며 선교의 목적은 예배자를 세우는 것이라 말했다.

 

그 예배자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균형잡힌 전인적 크리스천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교의 궁극적 목적은 영혼 구원과 함께 예배자로 세우고 빛과 소금이 되게 하는 일이라 말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한국교회 부흥과 TARGET2030’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부흥하려면 복음의 운동성을 가지고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목회자들이 매니저가 되면 교회는 안정되는 것 같지만 부흥되지는 않는다""목회자들이 영적 리더십을 가질 것"을 도전했다.

 

그는 " 50년대 60년대 성령운동, 70년대 캠퍼스 복음화 운동, 80년대 기도운동으로 이어져 온 한국교회의 부흥은 역동적 운동성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이제 우리는 온전한 복음이 아니라 영원한 복음, 천국복음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사명은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말씀,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도록 헌신하는 것"이라면서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4)는 말씀이 종말론적 비전이며 인터콥은 이 비전의 성취에 목숨을 걸었다"고 증언하였다.

 

최 선교사는 한국 교회 부흥을 위해 몇가지 사역제안을 하였다. ”사역은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사역하셨다"고 강조하며 "말씀 사역은 영혼에게 필요한 말씀을 심는 것이라며 심겨진 그 말씀이 운동력있게 살아나서 이 영혼을 살리고 치유하고 회복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씀을 영혼에 심는 과정은 전쟁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사역이 따라붙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 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다"고 고백한 다윗의 고백을 인용하여, "나를 산 제물로 드리는 심정으로 주 하나님께 예배할 때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이라며 "예배의 부흥이 교회 부흥의 엔진"이라고 하면서 "목회자가 설교를 잘하면 교회가 부흥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설교 50%, 예배50%에 초점을 마추고 예배의 부흥을 위해 영적 리더십이 있는 예배사역자가 목회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KPMA2013년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초교파 선교운동 단체로 매년 목회자선교컨퍼런스를 개최해 세계선교의 동향 및 전략을 공유하고 지상명령의 성취를 한국교회가 어떻게 완수할 지를 논의하고 있다.

 

KPMA 공동대표 조희완 목사는 코로나를 넘어선 복음, 세계를 관통하는 선교는 이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벅찬 미래가 될 것이다면서 선교 부흥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대의 사명이자 역사다. 그 위대한 역사의 선두에 우리 한국교회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예수 없는 배 안에 안주치 말고, 그가 계신 풍랑에 뛰어들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