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사회에 맞춰 젊은이들을 위한 쉬운 성경 제작
대한성서공회가 젊은이들을 위한 쉬운 성경 ‘새한글성경’의 신약과 시편을 출간했다. 성서공회는 “현대 사회가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성경 읽기 양상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성경을 더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우리말 어법에 맞는 새로운 번역 성경인 ‘새한글성경’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새한글성경’ 번역 작업은 2011년 9월 본 공회 이사회의 결정으로 시작되었다. 그해 12월부터 ‘성경번역연구위원회’가 조직되어 번역 원칙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1년 동안의 번역 원칙 연구를 거쳐, 2012년 12월부터 각 교단의 40대 젊은 성서학자들과 국어학자들이 번역 작업을 시작하여 약 9년여 만에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을 발간하게 되었다. ‘새한글성경’ 완역본은 2023년 말에 발간될 예정이다.
성서공회는 기존 개역개정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강단에서 쓰일 수 있도록 그 번역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면서 “‘새한글성경’을 개역개정판 성경과 또 다른 기존 역본들과 나란히 놓고 읽으면 구약 히브리어 원문과 신약 그리스어 원문의 풍부한 의미와 분위기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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