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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성지 ‘탑골공원’을 세계의 평화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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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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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선진화운동중앙회, 3.1절 기념행사 열고 탑골 성역화 추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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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길이 남을 비폭력 평화운동의 상징인 3.1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기독교계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역사적 현장인 탑골공원의 성역화와 3.1운동 기념관 건립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선진화운동중앙회(이사장 음재용 목사)는 지난 31일 서울 종각 탑골공원 옆 송해길에서 ‘3.1운동 103주년 기념식 및 민족지도자대회를 열고, 103년 전의 역사적 그날을 재현했다. 탑골공원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음재용), 3.1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갑), 민족지도자협의회, 대한민국영토지킴이, 한국기독교여성단체협의회 등 다수의 단체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탑골공원 성역화 추진 및 3.1운동 기념관 건립 추진위 발족식이 함께 거행됐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직전회장 최광혁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양광옥 장로(한국미래포럼 사무총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백대현 목사(백석대 신대원 총동문회 대표회장)모두가 외치는 함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백 목사는 103년 전 일제에 핍박받던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오늘 우리가 다시 이 시대를 위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백 목사는 오늘날 이 시대는 이념과 지역, 각각의 이권으로 나뉘어 극한의 대립과 혼란을 반복하고 있다. 어느 순간 진정한 애국의 의미를 잊어가고 있다면서 “103년 전 우리 선조들은 모든 이념과 대립, 신분을 뛰어넘어 오직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하나되어 목소리를 높였다. 그 순간 조선은 하나였고, 모든 국민은 애국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가 다시 하나되어야 한다. 하나된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이 땅의 평화와 애국을 부르짖어야 한다. 나라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데 대립은 있을 수 없다. 3.1정신을 가슴에 품고 한 목소리로 이 시대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학준 장로(웨슬리전도단 운영위원장)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영철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부회장)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윤문근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부회장)코로나19 종식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방지를 위해’, 유익상 장로(한카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3.1운동 기념관 건립 및 탑골공원 성역화를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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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기념식은 여성지도자신문 이유리 편집국장의 사회로, 정교계 인사들의 축하와 다짐의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회중앙회 김호일 회장은 “3.1운동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인류의 평화를 위한 메시지다. 탑골공원은 3.1만세운동의 위대한 성지로, 독립의 강력한 메시지가 전 세계로 뻗어나간 시발점이다면서 이곳에서 시작된 자유와 독립의 외침은 평범한 백성들을 민주공화국의 국민으로 태어나게 했고, 정의와 평화, 인도주의를 향한 외침은 식민지 백성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함성이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의 정신은 다같이 다함께 오직 독립만을 외쳤다. 종교의 벽을 넘어 한 마음이 됐고, 학생들은 민족 대 연합의 선두에 섰다. 지역, 종교, 빈부의 격차도 없이 하나가 되어 오직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이제 우리는 또다시 외칠때가 됐다. 다시 한 번 외쳐야 한다. 남북동포가 힘을 합쳐 인류의 평화를 위해 함께 외치자고 격려했다.

 

3.1운동기념관 건립과 탑골공원 성역화에 대한 추진 발언도 이어졌다. 김종갑 추진위원장은 탑골공원은 우리 민족의 성지이자, 세계 평화의 성지로서 영원히 기념하고 기억해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 청원을 위한 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탑골공원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음재용 목사는 “3.1운동은 자유, 평화, 독립을 원하는 약소국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등불이 되어 중국의 5.4운동, 인도 간디의 무저항운동에 영향을 줬다탑골에서의 만세 외침은 아시아를 뛰어넘어 전 세계로 메아리 쳐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연합 UN을 탄생시키는 자극제가 되고 정신적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탑골공원 성역화를 실현하고 3.1운동 기념관 건립을 촉구키 위한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이는 미래의 우리 민족에게 자유와 평화, 행복을 구현하는 꺼질 줄 모르는 용암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음 목사는 탑골공원 확대 및 기념관 건축 3.1 민족대표에 기존 33인에 비서명 16인 포함한 49인을 헌정 탑골공원의 문화적 의미를 살린 기념사업 전개 남북대화합과 평화통일국가 실현 3.1운동 정신 선양 등의 5대 제안을 펼쳤다.

 

축하의 시간에서는 권영해 회장(대한민국통일건국회),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등이 격려사를 맡았고, 최도열 원장(국가발전정책연구원), 강민수 회장(한국음식문화관광협회), 김병운 이사장(한민족교류협회), 남상해 위원장(전 박정희 대통령 친필 삼일문 복원추진위원회), 김장실 전 국회의원, 진광명 회장(중부대학초대학장) 등이 축사를 맡았다.

 

한편, 주최측은 이날 행사가 열린 송해길의 주인공 송해 씨가 직접 참여해 만세삼창을 함께 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아쉽게 참여치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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