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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제53회 총회 “다시 임마누엘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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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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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자 갱신선언’ 발표, 시대의 위기 앞에 교회의 사명 통감

중앙 정기총회.jpg

 

"다시 임마누엘 정신으로"

 

임마누엘 신앙으로 세상을 선도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류금순 목사)가 위기의 시대를 이겨내는 목회자의 참된 사명을 다짐했다.

 

중앙총회는 지난 91, 서울 월계동 총회본부에서 제53회 총회를 열고, '총회 목회자 갱신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목회자 갱신선언은 무너진 교회, 추락한 목회자의 도덕성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제는 시대의 위기, 국민의 아픔과 반드시 함께하겠다는 거룩한 다짐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온석 고 백기환 총회장의 '임마누엘 신앙'을 다시 되새겨 말씀으로 세상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는 다시 부흥을 염원하는 한국교회의 모범적 자세를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중앙총회 목회자들은 먼저 그간 세상을 돌보지 못한 자신들의 과오를 고백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광폭(狂暴)한 시간들 속에서 우리는 이웃을 돌보지 못했고, 그들의 본보기가 되지 못했다""부끄러운 것은 신령한 빛을 잃어버린 우리 목회자들의 자화상으로 목회자의 균형을 잃은 치우친 영성과 인격과 자질의 문제는 교회가 이 땅의 희망임을 포기한 결과물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교단설립자이신 온석 백기환 증경총회장님의 임마누엘 신앙을 재무장해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거룩한 영성 회복을 통해 다시 세상을 선도하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목회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는 말씀으로 돌아갈 것 목회자의 거룩성을 회복할 것 세상의 이념적 정치에 편승하지 않을 것 물질만능주의, 세속주의를 거부할 것 교회의 주인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임을 고백할 것

 

행정총회로 열린 이번 제53회 총회는 새롭게 조정된 총 228명의 총대 중 1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임원선거 없이 주요현안 및 안건처리에 집중했다.

 

52회 헌법수정위원회가 올린 헌법개정안에 대해서는 일부 직영신학 목사안수에 관한 부분만 유보한 채 나머지는 그대로 채택됐다. 이 중 총회가 배격하는 신학으로 기존 신신학, 자유주의 신학 등 외에도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등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총대의 자격에 있어서 노회의 천거시 원로목사도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노회분리를 통한 증설의 건은 총회집행부에 일임키로 했다. 류금순 총회장이 직접 제안한 '중앙총회 목회자 갱신선언'은 총대 전원의 만장일치 박수로 채택됐다.

 

류금순.jpg

 

또한 총회 개혁 선포 이후, 비대위원장에 이어 총회장으로 헌신하며 총회 안정에 큰 공을 세운 류금순 총회장에 공로패가 증정됐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윤광석 목사의 사회로, 이금자 목사(서울본부지역부총회장)와 이복순 목사(재정부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영희 목사(재부부총회장)'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올바른 지도자'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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