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카톨릭-불교-원불교, 긴급대토론회 개최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봉술 신부, 이하 한종사협)는 지난 9월 1일 서울 충정로 구세군빌딩 세미나실에서 ‘한종사협 긴급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수원 세모녀 등 취약계층 죽음에 대한 종교사회복지계의 역할과 민관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긴급대토론회는 최근 질병과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수원 세모녀 자살 사건, 우울증과 생활고를 호소했던 광주 보육원 보호종료 아동 자살 사건, 폐허수준의 주택소유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못하고 생활고로 사망한 서울 창신동 모자 사망사건, 사망 5개월만에 발견된 모친과 발달장애 아들은 노숙인으로 발견되었던 방배동 모자 사건 등 취약계층의 사망 사건이 잇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종교사회복지계 역할과 민관협력 방법을 긴급히 논의하였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사건이 있을 때, 정부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많은 인력과 예산을 늘려왔으나, 복지 사각지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 토론회는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종교사회복지계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발견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의 보호 및 긴급히 지원할 수 있는 방법 등 대안을 모색, 논의코자 마련했따.
한종사협 정책위원장인 최종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정책관의 전체사회로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정무성 교수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교사회복지가 나서야 할때! 민/관 파트너쉽과 종교계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첫 발제를, 한종사협 증경회장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성환 신부가 [지역사회에서의 종교예당의 취약계층의 돌봄-신천동 성당의 사례]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하였다.
이날 긴급토론회의 토론자로는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 이사장인 김성이 장로(기독교),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숭인(성배)교무(원불교),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민영신 과장, 서대문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 박애경 팀장,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김영철사무처장(불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이배 전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종교계사회복지계의 역할과 정부와의 민관협력 방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순수한 사회섬김의 사명(Mission)과 헌신적인 열정(Passion)의 자원봉사인력을 가지고 있는 민간복지자원인 종교사회복지와의 민관협력을 강화하자, 자원봉사자의 인력을 강화하자, 지역사회복지관과의 협력, 협치가 필요하다, 자원봉사학교 등 교육센터 제안, 시군구 거버넌스 협치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종교기관의 적극 참여 권유, 종교사회복지가 선교 및 포교 등의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아야 한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수원 세모녀 사건, 광주 보호종료 아동사건, 서울 창신동 모자 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히 종교계사회복지 및 교회, 성당, 사찰, 교당 등이 지원할 수 있는 방법 등 대안을 모색하고, 정부와 종교계사회복지와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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