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총·한교총·NCCK, 연이어 애도 메시지 발표
지난 29일 발생한 믿기 어려운 이태원 대형 참사에 전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현 시간(30일 14시) 기준 사망 151명, 부상 82명 등 무려 233명의 사상자가 집계했다. 이 중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이며, 특히 10~20대 젊은층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핼로윈 밤 믿을 수 없는 소식에 교계 주요 단체들도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 했다.
가장 먼저 애도 성명을 발표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는 "이번 참사의 희생자가 대부분 10~20대라는 사실에 더 큰 아픔을 느낀다"며 "더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치료와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한기총이 피해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도 성명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구긴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참사로 목숨을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실종자 가족들의 찢어진 마음을 하나님께서 어루만져주시고 만남의 기적의 베풀어 주시기를 두손 모아 간구한다"면서 "오래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충분히 예상되었음에도, 대비가 이토록 허술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회는 이번 사건으로 당분간 예정됐던 주요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먼저 한교총과 CTS가 11월 5일 열기로 했던 '코리아퍼레이드가' 취소됐고, 10월 30일 서울 삼각지에서 예정됐던 '교육과정 반대 삼각지 연합기도회'도 긴급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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