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 목사 “개척하지 않은 교회는 없다··· 신대원에 ‘개척’ 전공 만들어야”
예장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 산하 이만교회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12월 5일 경기도 시흥 사랑스러운교회(담임 배만석 목사)에서 '제107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본부장에 배만석 목사를 위촉했다.
동 운동본부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앞세워 총회의 교세를 배가 부흥해 이만교회를 달성코자 하는 목적으로 조직됐다. 특히 단순 교세 부흥을 넘어 남북한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라는 대의적 목표를 두고 있다.
운동본부는 지난 한 회기동안 총 세 차례의 전도 및 성장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28개 교회에 총 7500만원의 개척 설립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회기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각종 세미나와 교회 개척 설립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 위기도 대부분 사그러든 만큼, 교회 개척을 더욱 적극 장려키로 했다.
신임 본부장에 오른 배만석 목사는 오직 헌신으로 개척교회를 섬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배 목사는 “한국교회 중에 개척하지 않은 교회는 없다. 자신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 의해 다 개척됐고, 또 성장했다. 역사가 100년이 넘는 교회도 다 이런 시작을 통해 이뤄졌다. 개척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총신대 신대원 교육과정 속에 ‘개척’에 대한 전공이 있었으면 한다. 개척에 대한 정확한 정보, 올바른 인식, 사명감을 불어넣어줘야 한다. 특히 졸업 후에 개척의 길을 걷는 분들이 많도록 해야 한다”며 “개척교회를 섬기고 지원하는 것은 헌신하는 마음 없이 불가능하다. 앞으로 개척교회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우리 운동본부가 잘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축사를 전한 증경본부장 이춘복 목사는 ‘이만교회’를 향한 목표를 흩트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이만교회를 만들자는 것, 꿈만 같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반드시 이뤄지는 일이다”며 “목표를 갖고 이만교회가 될 때까지 전진하자. 한국의 모든 도시들을 십자가로 정복할 수 있도록 하자. 한국교회에 다시 개척의 계절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운동본부는 정관 개정을 통해 임원 임기 및 지도위원을 추가했다. 개정된 안에 따르면 본부장 및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본부장은 연임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개척 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목회자를 위해 별도의 훈련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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