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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총연 “3.1정신의 위대한 역사, 복음통일로 완성해야”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3.03.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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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주년 3.1절 국가기도회’ 열고, 3.1정신의 역사적 계승 다짐
  • 이광용 대표회장 “복음이 가져온 이 땅의 변화, 독립의 기틀 마련”

사본 -예장연 전경.jpg

 

대한의 완전한 독립과 주권국가로의 정당함을 전 세계에 선포한 3.1운동이 104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3.1정신의 수호를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는 지난 31일 서울 상암동 본부에서 '104주년 3.1절 국가기도회'를 개최하고, 민족의 선진들이 이룩한 3.1정신의 숭고한 가치를 길이 계승할 것 다짐했다.

 

한국 장로교를 대표하는 예장총연은 과거 이 땅의 민중을 일깨운 선교사들의 헌신과, 3.1운동의 불길을 전국으로 퍼뜨린 기독교인들의 희생 등 독립에 절대적 역할을 담당했던 기독교를 재조명했다.

 

이날 '3.1절과 한국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광용 목사는 3.1운동 속 기독교의 기여와 3.1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할 오늘날 기독교인의 분명한 사명에 대해 강조했다.

 

사본 -예장연 이광용.jpg
예장총연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 목사는 "100여년 전 이 땅은 한 줌의 희망조차 존재치 않는 그야말로 어둠 그 자체의 땅이었지만,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의 선교사들이 들고 온 복음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됐다"면서 "일제의 억압에 눌린 민중들에 복음은 희망이자 생명이었다. 총칼의 위협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용기는 복음을 통해 얻은 영원한 구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허나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자유를 얻기 위한 희생은 결코 간단치 않았다. 온 몸을 불살라 이 땅의 독립을 위해 울부짖었다""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당연한 자유가 선진들이 피흘린 거룩한 희생으로 이룩한 처절한 외침이 있었던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선진들의 희생과 3.1정신의 숭고한 가치를 오늘날 한국교회가 계승해, 한반도의 복음통일로 완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키도 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기독교 선진들은 이 땅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던졌다. 오늘날 우리는 과연 무엇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것인가?"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민족의 숙제는 바로 통일이다. 우리의 후손들이 통일된 한반도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기독교인들이 복음통일을 이끌어야 한다. 한반도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 예장총연이 깨어 일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병선 목사(예장총연 이사)'나라와 통일을 위해', 지광식 목사(예장총연 이사)'국회와 정계 지도자와 대통령을 위해', 강기봉 목사(예장총연 총무)'WCC와 이단 패망을 위해', 하석수 목사(예장총연 회계)'단체의 부흥과 성령충만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이끌었다.

 

예장연 단체.jpg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이날 발표한 3.1절 선언문을 통해 "한국교회가 1,200만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을 했지만, 선진들의 3.1정신을 이어받지 못하고 있다"고 자책하며, 평화통일과 국민화합, 교회 내부의 일치와 연합, 사회의 복지와 협력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는 교회다움을 회복해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할 것 3.1정신과 기독교 사상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 사회의 대립과 갈등 극복, 국민화합 위해 전력할 것 등을 약속했다.

 

한편, 예장총연은 이날 법인 대표이사 이광용 목사 이하 신 임원진의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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