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자 및 정치인 800여명 모여 대한민국과 서울 위해 기도
- 두상달 대표회장 “믿음으로 갈음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 받아”
- 길자연 목사 “용서는 내일의 미래를 열어주는 희망”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복음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불기둥”
- 원희룡 국토부 장관 “기독 정치인부터 회개하고 기도해야”
- 윤상현 국회의원 \"링컨 같은 믿음의 지도자가 세워지길\"
- 서강석 송파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특별기도 인도,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영상 메시지 전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안녕과 시민들의 평안을 염원하는 제2회 서울시조찬기도회(대표회장 두상달 장로, 운영위원장 정성길 장로, 조직위원장 황학수 장로, 후원위원장 이한열 장로, 준비위원장 박원영 목사/ 이하 서조찬)가 지난 4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와 사)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가 함께한 이날 기도회는 '승리가 예고된 전쟁'이라는 주제를 놓고, 서울시의 목회자와 정치인, 약 800여명이 한데 모여 무릎으로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기현 장로(국민의힘 대표), 원희룡 안수집사(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권사(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중진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사를 전한 대표회장 두상달 장로는 참석자들을 향해 기도로 새롭게 거듭나는 서울을 만드는데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두 장로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갈음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하나님이 대한민국과 서울시를 축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가 활짝 펴 세계 속에 서울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서조찬 조직위원장 황학수 장로는 "이번 기도회를 눈물로 준비해 왔다. 오늘 많은 분들의 기도가 모여 하나님의 은혜가 이 땅에 임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본 예배는 원대연 목사(경남조찬기도회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김윤희 총장(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의 대표기도와 안상규 안수집사(안상규벌꿀 대표)의 성경봉독, 그리고 왕성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합동 증경총회장)가 '예수의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길 목사는 절망과 위기 가운데 빠진 이 시대에 사랑과 정의 그리고 희망을 품은 예수의 정신이 새롭데 되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기도의 자리를 갖추지 못했다. 기도가 없는 신앙생활, 기도가 없는 목회와 설교, 결국 껍데기 뿐"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그리스도인으로써 예수님처럼 기도의 자리를 갖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갈등과 대립, 분열과 다툼이 난무하는 사회에 정죄가 아닌 용서와 사랑으로 서로를 품어줄 것을 것을 권면키도 했다. 길 목사는 "사랑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긍휼의 손길이 있고, 용서와 관용이 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죄에 빠진 여인에게 정죄를 하지 않으므로 희망을 열어줬다"며 "용서가 바로 내일의 미래를 열어주는 희망임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예회장 원성웅 목사(옥토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무리 했다.
축하와 환영의 시간도 이어졌다. 조직위원장 정성길 장로의 사회로 열린 제2부에서는 김기현 의원과 원희룡 장관, 윤상현 의원 등이 직접 자리를 찾았고,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부득이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쏠리데오 남성합창단과 CBS장로합창단은 특별찬양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김기현 의원은 "130년 전 암흑의 땅에 복음이 들어오며 대한민국에 희망이 생겼다. 복음은 지난 시간 우리나라를 이끈 불기둥이 됐다"며 "우리가 다시 무릎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서울시를 축복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오늘 대한민국과 서울시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에서 인사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원희룡 장관은 "전쟁과 가난, 그리고 미신이 가득했던 나라가 기독교를 만나면서 단기간에 세계가 부러워 하는 나라가 됐다"며 "진정으로 기독 정치인들부터 회개하고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창조질서를 회복해 하나님 보시기 아름다운 나라가 되도록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윤상현 의원은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았던 링컨 대통령과 같은 지도자가 우리나라에도 세워지길 바란다"고 했으며, 김태흠 도지사는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기도의 힘으로, 내부의 힘을 치유하고 외부의 적을 물리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별기도 순서는 서울시 구청장들이 함께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서울시 발전을 위해',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서울시 정치인들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했고, 김길수 목사(인천조찬기도회 상임부회장)와 육광철 목사(동양교회)는 '한국교회와 소외이웃 나눔' '국가와 세계선교'를 주제로 대표기도 했다.
특별히 이날 기도회에서는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위험성과 사회적 문제해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김 약사는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과 위험성, 그리고 동성애를 골자로 한 차별금지법의 숨겨진 실체를 낱낱이 고발하며, 한국교회가 이를 앞장서 저지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서조찬 준비위원장)는 교회와 정치, 그리고 시민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치의 완전 복음화를 도모함으로 시민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박 목사는 "정치 지도자들의 복음화와 리더십 훈련은 우리 서조찬의 가장 큰 사명 중 하나다"며 "복음이 가미된 정치가 시민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정치를 통해 나타날때 시민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꽃피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조찬은 서울시 580여명의 정치 지도자들이 올바른 정치를 하게끔 철저한 성경적 리더로 세우고자 한다. 서울시의 새로운 변화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것이다"고 약속했다.
(주)애터미(회장 박한길 장로)는 참석자들을 위한 특별선물을 준비했다.

한편,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군구 단위로 지역 조찬기도회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부산(나영수 목사), 광주(김종주 목사), 대전(이명신 목사), 대구(박노진 목사), 수원(이종찬 목사), 일산(옥성석 목사), 파주(최문수 목사), 경기(고명진 목사), 경남(원대연 목사) 등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조만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인천조찬기도회(회장 이건영 목사)는 12년 전부터 꾸준히 활동 중이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각 지역 조찬기도회를 하나로 묶는 '대한민국(시도군구) 조찬기도회 협의회'의 출범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일에 하귀호 목사(준비위원장), 김길수 목사(조직위원장), 박원영 목사(운영위원장) 등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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