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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맞은 한국교회법학회 “한국교회를 수호하는 법적 방파제 되겠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3.04.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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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장 소강석 목사 “한국교회의 수많은 난제에 기독교적 분석과 대안 제시”
  • 김진표 국회의장 “교회와 사회의 법적인 소통과 시대적 난제 해결”
  • 이채익 의원 “반기독교 악법 절대적으로 막아낼 것”
  • 김회재 의원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

법학회 전경.jpg

 

반교회적 세력과 반기독교적 악법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해온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대표회장 이정익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 이하 교회법학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지키는 든든한 법적 방파제가 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1344일 출범한 교회법학회는 지난 10년 간 한국교회를 법으로 섬기는 사명을 감당해 왔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교회법을 정립하고, 교회분쟁 예방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교회의 공공성과 신뢰성 회복에 주력해 왔다.

 

구체적으로 종교인 과세, 코로나 예배, 생명윤리 등 기독교의 예민한 주제에 대한 실제적 분석과,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종교문화유산보존법 등의 반기독교적 악법에 대한 법적 대응은 한국교회의 정체성을 수호하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 여기에 교회법학회가 마련한 '한국교회 표준정관'은 개교회 분쟁을 미연에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425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교회법학회가 이룬 지난 업적을 되돌아보는 한편, 거세지는 외부의 공격에 대응할 교회법학회의 역할을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교회법학회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위기 앞에 예비하신 단체로, 지난 10년 간 한국교회를 위해 맹활약 해왔음을 증언했다.

 

사본 -법학회 소강석.jpg

 

소 목사는 "교회법학회는 2017년부터 한국교회와 긴밀한 협력하에 종교인 과세와 차별금지법 대응을 비롯한 한국교회표준정관, 종교의 자유, 건강가정기본법, 종교문화 유산보존법, 코로나와 예배, 생명윤리, 기독교사학 등 수많은 난제에 법적, 기독교적 차원에서의 분석과 대안을 제시해 왔다""특히 교회법학회 학술지 '교회와 법'은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되기도 하는 등 많은 인정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학회장 서헌제 교수와 대표회장 이정익 목사 등을 포함한 임역원들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위해 출발하는 오늘 더욱 깊은 사랑과 협력으로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교회법학회는 교회 내부의 분쟁 해결과 외부 공격으로부터의 보호, 미래 발전과 대사회 신뢰 회복을 골자로 한 '10주년 비전선언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교회 화평의 법적 주춧돌이 된다 한국교회를 지키는 법적 방파제가 된다 교회법 연구의 중심 센터가 된다 공의와 헌신으로 교회와 세상을 섬긴다 등의 큰 목표를 아래, 교회의 대사회적 쟁점 사안들을 담아냈다.

 

구체적으로는 종교인 과세의 보완, 반기독교적 악법 대응, 사립학교법 폐지, 기독교문화유산 보존 등의 실천사안이 눈에 띄었다.

 

교계와 정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한교총 이영훈 목사는 영상을 통해 "교회법학회는 한국교회가 큰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교회의 자유를 지키는 방파제가 되어줬다""앞으로도 한국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기독교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세속법으로부터 교회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교회법학회는 교회와 사회의 법적인 소통과 시대적 난제 해결에 힘써 오셨다. 지역갈등, 빈부격차, 정치적 진영갈등이 심각한 때에, 국가와 국민에 화평을 전해달라"고 요청했고,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기독신우회장)"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를 직접 찾은 이채익 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은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등 반기독교적 악법을 절대적으로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사본 -법학회 이채익.jpg
축사 중인 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

 

이 의원은 "지금 국회는 언제든 반사회적 악법이 추진될 준비를 갖췄다. 경각심을 갖고 이러한 악법들이 절대로 입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교회법학회도 두 눈을 부릅뜨고 국회가 이런 법에 넘어가지 않도록 늘 자문해 달라"고 말했다.

 

조배숙 전 의원(복음법률가회 대표)"목회자가 그간 법적인 문제를 소홀히 해 교회가 산산조각 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교회법학회가 교회 분쟁을 예방해줘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난 10년 간 교회법학회의 발전을 이끈 인물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음선필 교수(학회 이사, 홍익대 법대)와 정재곤 박사(학회 사무총장)에 공로패를 수여했고, 명재진 교수와 임실비아 단장(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은 각각 편집위원장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법학회 위촉장.jpg
소강석 목사(좌)와 서헌제 교수(우)가 음선필 교수(가운데)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황영복 목사(학회 상임이사)의 인도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는 대표회장 이정익 목사(실천신대 총장)'먼저 그의 나라를'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고, 박종화 목사(학회 원로이사, 국민문화재단 전 이사장)가 권면을 펼쳤다.

 

박종화 목사는 우리사회와 교회의 질서를 '신호등'에 비유하며, 교회법학회가 율법을 넘어 복음의 신호등이 되어 한국교회의 질서를 수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10년 전 미약한 시작이었지만,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여기까지 왔다""빛나지 않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교회법을 붙들고 함께 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법학회 단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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