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선교회 및 WCC·WEA반대운동연대, NCCK 본부 앞에서 규탄집회 개최
한국교회 진보세력을 대표하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내부적 분열과 반발에 큰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교회 정통보수 진영이 NCCK의 전면 퇴출을 촉구하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옹호에 빠진 NCCK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인데, 이들은 "NCCK 스스로 몰락의 길을 자처하고 있다"는 비판적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샬롬선교회(대표 변병탁 목사)와 WCC·WEA반대운동연대(대표 송춘길 목사)는 지난 5월 22일, NCCK 본부가 위치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NCCK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위 단체들은 10여년 넘게 WCC와 WEA, 로마 가톨릭에 대한 반대운동을 벌이며, 한국교회에 종교혼합주의, 다원주의, 종교통합 등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시켜 왔다.
참석자들은 "WCC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하고, 음녀 기독교 즉 배도의 길을 걷고 있다. 그리고 마리아 우상숭배집단인 로마 가톨릭과의 야합을 통해 종교개혁의 신앙을 짓밟았다"며 "결국 그들은 종교통합의 길로 가고 있다. 또한 성경의 진리를 떠나 동성애 죄악의 옹호 미화를 통해 스스로 멸말의 길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NCCK에 대해서는 WCC의 전위부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NCCK가 지난 2009년 1월 18일, 올림픽홀에서 가톨릭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며, 십자가를 반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합치는 일을 단행했고, 2013년도에는 제10차 WCC 부산총회 개최에 앞장섰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NCCK의 행위는 예수님 외에도 타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부정하는 WCC 집단에 멍석을 깔아주고, 한국 기독교의 눈을 어둡게 만들어 타락으로 몰아 넣었다"며 "특히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가톨릭에 일치시켜, 성경적 기독교회의 생명과 역사를 더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종말을 고해 버렸다"고 말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WCC·WEA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는 "기독교에 대한 역적 행위이자 반역행위"라며 "배도를 범하는 주범이 바로 NCCK"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목사는 "1517년 루터를 필두로 수많은 교회개혁자들의 목숨 건 개혁으로, 비성경적이고 이교적 제도와 전통을 가진 로마 가톨릭을 배격했다. 이후 본래의 기독교회로 성경적으로 개혁해 역사를 이어온 것이 개신교회(개혁교회)다"며 "기독교회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거듭난 새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허나 NCCK는 거듭난 기독교회를 배도의 종교인 로마가톨릭과 하나로 만들었다. 지난 2014년 5월, 가톨릭과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를 만들고, 통합측은 이를 102회 총회에서 결의했다"며 "이로써 한국교회 절반이 로마가톨릭화 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최근 감리교 내부에서 불고 있는 WCC·NCCK 탈퇴 움직임과 그에 따른 NCCK의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변화"라 언급하며 "WCC와 NCCK의 반기독교성을 깨달은 일부 교단과 교회들이 탈퇴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한국교회가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이 날 참석자들은 WCC·WEA·로마가톨릭을 '배도의 삼위일체'라 지칭하며 한국교회와의 즉각적인 단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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