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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전기현 대표회장, 새로운 10년 위한 헌신 약속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3.06.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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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총 미국 법인 등록, 회관 건립 등 적극 추진키로

세기총 전기현.jpg

 

전 세계 750만 디아스포라를 통해 지구촌 복음화를 도모하는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의 신임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지난 68일 서울 논현동 교계 초청 만찬회를 열고, 세기총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전 대표회장은 올 한 회기 세기총의 미국법인 등록, 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올해로 11년차에 접어든 세기총에 있어 전 대표회장의 취임은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세기총의 첫 장로 대표회장이라는 타이틀부터, '엔데믹 시대' '새로운 10'이라는 시대의 주제는 세기총의 새로운 도약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 대표회장에 모이는 기대를 반증한다.

 

세기총의 지난 10년은 전 세계 디아스포라를 세기총 이름으로 엮는 네트워크 사역에 주력했다. 올해는 그간의 역량을 모아 한국인이 100명 이상 살고 있는 전 세계 117개국에 지회 설립을 완수하고, 아프리카 55개 지회장대회, 중남미 35개국 지회 방문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그 중심에는 전 대표회장이 있다. 세기총 후원이사장 역임하며, 세기총 사역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왔던 전 대표회장은 금번 회기 자신의 모든 역량을 털어넣어 세기총의 미국 법인등록 및 회관 건립 등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전 대표회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평생 많은 돈을 벌었지만 대부분 헌금과 선교에 바치고, 자신은 자그마한 오피스텔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비행기나 기차의 특석을 한 번도 이용한 적 없었다.

 

전기현 부부.jpg

 

1968년 미국에 유학한 이래 '남을 위해 살라'는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평생을 남을 위해 헌신했다. 회계사로 일하면서 미국 동부에서 가장 큰 도서관을 건립하고 132천권의 도서를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일평생 하나님 앞에 교회를 드리고 싶다는 소망으로 17년 전 교회를 세워 지난 1월부로 100억이 넘는 820만불을 모두 완납했다. 다른 교인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고 온전히 부부가 감당한 봉헌이었다.

 

그는 세기총이 우리 사회와 교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기관인지를 명확히 정립하여 알리고 싶다. 미국 법인도 등록하여 미국 주류사회가 세기총에 후원도 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 세계 선교현장에 있는 선교사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들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전기현 대표회장은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장로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헤럴드 신문 창간(영어, 중국어, 한국어, 베트남어)과 아시안 헤럴드 도서관을 설립(132000권의 장서 수장)하여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다수의 학교에서 법학관련 교수를 겸임하고, Chun University를 설립해 초대 총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만찬회에서 세기총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피해 입은 한인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했다. 또한 직전대표회장인 신화석 목사에 공로장을 수여했다

 

세기총 공로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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