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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자유민주주의·한미동맹' 절대 강조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3.06.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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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기독교장로연합회 주최 ‘6.25 구국기도회’서 설교 전해
  • 젊은 세대들의 왜곡된 역사관 지적 “대한민국 크리스천으로 고난의 역사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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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재 장로)가 호국의 달을 맞아 지난 614일 부산 초량교회에서 6.25 참전용사를 초청한 가운데 '6.25 구국기도회 및 보훈행사'를 진행했다. 10명의 참전용사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합동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70여년 전 목숨으로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 목사는 '잊지않는 거장이 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공산주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의 절대적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시대의 흐름 속 점차 왜곡되어 가는 젊은세대들의 안보관을 지적하며, 6.25가 북한에 의한 남침임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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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목사는 먼저 6.25 당시 반격의 발판이 됐던 부산 낙동강 전투를 회고했다. 그는 "낙동강 전투가 무너지면 부산까지 다 뺏길 상황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전 국민들 앞에 기도해 달라고 라디오를 통해 호소했고, 이 곳 초량교회에서는 수백명의 목사와 장로님들을 모아놓고 같이 금식하며 기도했다"면서 "그 결과 하늘을 막았던 안개가 걷히고, B29 폭격기 99대가 오키나와 기지를 이륙해 북한군에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리고 그 공격으로 공산군의 낙동강 도강이 차단됐고,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장진호 전투, 흥남철수작전 등 6.25의 주요 사건을 소개했다. 앞서 소 목사는 장진호 전투에 참여한 미 캐리 장군과 함께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세웠고, 흥남철수작전에 참여했던 빅토리아호의 일등항해사 로버트J러니를 교회로 초청한 적도 있다.

 

소 목사는 "세월이 지나며, 점차 6.25의 비참한 역사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고 있다. 더욱 비참한 것은 그것이 남침인지 북침인지조차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이다""새에덴교회가 17년째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하는 이유는 바로 고난의 역사를 기억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자 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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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와 평화, 그리고 경제적 풍요는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녀들에게 보은의 신앙과 보훈의 정신을 교육하는 것은 목회적 대형교회로서의 당연한 사회적 환원이다""여기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한미관계의 증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17년째 진정성을 갖고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섬기고 있다"고 전했다.

 

소 목사는 "믿음의 거장은 절대로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는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민족이 역사를 잊지 않는, 아니 크리스천으로서 고난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 또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싸워주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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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함께한 참전용사들은 치안국태백산 전투경찰부대 출신의 김상곤 장로(1932년생)을 포함해 박정환(1932년생), 정식현(1931년생), 정일상(1934년생), 정종태(1931년생), 최학도(1935년생), 김근우(1933년생), 서봉수(1938년생), 류재춘(1935년생), 최병학(1930년생) 등 대부분 90세를 넘긴 고령이다.

 

인사를 전한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재 장로는 "73년 전 우리나라는 북한의 무력남침으로 자유와 평화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았다.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서 이 땅의 평화 자유 그리고 신앙을 지켜 주셨다""선배님들의 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의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번영을 이루고,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자유민주주의 꽃을 피울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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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평화는 그것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튼튼한 국방과 안보 없이는 그 어떤 평화도 지킬 수가 없다""나라다운 나라가 되려면 국민들 이 나라를 위해서 기꺼이 애국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증경회장단 회장 김상권장로가 격려사를 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이 기념사를 전했다. 또한 성악가 최대한은 비목을 열창했고, 이미현 집사(산성교회)는 시인 모윤숙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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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51

  • 이른봄날2023-06-19 05:54:06

    선각자 소강석 반공자 민주주의 옹호자
    이시대의 리더

  • 이른봄날2023-06-18 11:12:07

    오늘 오후4시 빛을 발하는
    예배 되시길 기도합니다~

  • 이른봄날2023-06-15 20:01:54

    감동입니다.

  • 이른봄날2023-06-15 19:05:11

    고난의 역사를 잊은 백성에게 미래가 있을 수 있을까요? 6.25참전용사 보은행사를 통해 자녀들이 고난의 역사를 돌아보고 보은과 보훈의 정신을 강화하기 바랍니다.

  • 이른봄날2023-06-15 16:21:20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17년간 이어온 귀한 섬김에 박수를 보냅니다

  • 이른봄날2023-06-15 15:52:06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

  • 이른봄날2023-06-15 15:50:49

    잊지않는 거장이 되라
    참 멋진 말씀 이네요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

  • 이른봄날2023-06-15 13:56:39

    고난의 역사를 기억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정치적인 것을 떠나정치적인 것을 떠나 감사의 마음을 놓치지 않는 모습내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언젠가 복음적인 평화통일을 이루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 이른봄날2023-06-15 13:03:51

    보은을 기억하고 잊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 정말 훌륭하십니다

  • 이른봄날2023-06-15 11:37:17

    잊지 않는 크리스천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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