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창회는 정치하는 곳 아냐··· 사랑으로 기도하며 협력할 것”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이 제33대 회장에 황재열 목사(부산세광교회), 16대 후원이사장에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취임했다. 신임 황재열 목사는 “한 해 동안 사랑으로 기도하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신대 신대원 총동창회는 지난 6월 19일 서울 사당동 총신대학교에서 제33대 회장단 및 제16대 후원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황재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 부흥의 코이노니아’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 목사는 “샬롬의 코이노니아로 하나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나아가며, 하나님의 모습을 회복하는 샬롬의 코이노니아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하나
이어 “총회를 섬기면서 때로 가슴이 답답할 때가 많다. 하나님께서 총회에 부어주신 엄청난 은혜와 능력이 있는데 다투고 시비걸며, 싸우고 엉뚱한 사업을 많이 한다”며 “이제 모두가 샬롬으로 하나되어 총신대를 하나로 회복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임사를 전한 전임회장 김진하 목사는 “그간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던 역대 선배님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감히 쳐다보기도 힘들만큼 인품들이 뛰어나고, 고귀한 신앙의 품격을 갖춘 거목들이셨다”며 “이제는 뒤에서 조용히 총동창회를 위해 협력하며, 선배님들이 가신 그 길을 겸손히 따르겠다”고 전했다.
신임목사 황재열 목사는 “총동창회는 정치하는 곳이 아니다. 그저 총동창회는 최선을 다해 기도하며, 학교를 위해 후원하는 곳이라 생각한다. 부족한 사람이 맡은 직분을 무사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하나님의 은혜와 선배님들의 노고로 인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총동창회장으로서 증경회장들이 걸어가신 길을 함께 걸어 갈 것이다"며 "해외 동창들이 결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총동창회는 계속해서 총신대학교의 발전과 장학금을 위해서 기도로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후원이사장 김종원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총동창회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동창회는 회원과의 교제를 도모하며 교단과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모교방문예배, 후배사랑 양복 물려주기, 회보 발간, 회기 별 대표 초청 세미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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