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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교단의 다음세대 부흥과 성장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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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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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호 목사(혜성교회/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중앙위원회 부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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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부흥과 성장을 위한 활동

우리교단 총회는 그동안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많은 긍정적 결과를 산출하였다. 기본적으로 우리교단의 강점은 한국의 가장 큰 교단이 갖고 있는 강력한 리더십에 있다고 하겠다. 이 리더십을 기반으로 관련?이슈에 대한 대사회적 대응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고, 교계 및 교단에서 기획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 기독교 교육의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총히/노회/교회의 조직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어서 교육행사 진행시 개별 교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현재?과거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교육과정(하나 바이블)을 개발하고 있다.

 

다음세대 부흥과 성장을 위한 제안

1. 신앙교육 컨터럴 타워 설립

총회 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신앙교육 통합지원 기관을 설립하여 교육조직을 일원화하고 업무분장을 새롭게 구성할 필요가 있다. 신앙교육 통합지원 기관 내에 정책 업무, 연구개발 업무, 부모교사지원 업무, 학생운동 업무 등을 구분하고, 기존에 총회 내에 있던 교육관련 부서 및 조직을 재배치할 필요가 있다. 정책업무는 주로 교육부와 교육전도국이 맡아서 수행하도록 한다. 연구개발 업무는 총회교육개발원이 주축이 되도록 하되 데이터 기반 리서치를 가능하도록 하는 R&D센터를 추가적으로 개원하여 연구와 개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한다.?부모교사지원 업무는 주일학교연합회와 면려부에서 담당하되 교사교육은 주일학교연합회에서 하고, 부모 및 장년 교육은 면려부에서 담당하도록 한다.?학생운동 업무는 학지부와 다음세대목회운동본부에서 담당하도록 하되 기독교학교(초중고대) 운동과 관련된 업무는 학지부에서 하고, 교회학생운동과 관련된 업무는 다음세대목회운동본부에서 담당하도록 한다. 사실 이러한 재배치는 각 부서들이 기존에 하던 고유한 영역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것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컨터럴 타워 아래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게 되어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2. 교육예산 편성의 효율성 확보

신앙교육 컨터럴 타워를 설립해야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교육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서 이다. 현재 총회 내 교육관련 기관에서 집행하는 행사들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점이 있어 이를 일원화 한다면 교육행사에 들어가는 예산을 절감하거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행사를?기획할 때마다 총회에서 지원하는 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지교회 및 단체들에게서 지원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우선 총회 신앙교육 통합지원 기관이 구성되면 교육정책 및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이를 재정부에 통보하여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예산이 편성되면 다시 총회교육센터는 확정예산을 각 기관에 분배하여 개별 교육단체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예산을 지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예산의 효율적 사용은 신앙교육 통합지원 기관에서 교육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족한 예산은 교단 내 기업인 연합단체 등과 MOU를 맺어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금을 모금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3. 총회 주관 교육정책 제안

교육데이터 제출 의무화 및 신앙교육 R&D센터 설립 외에도 총회적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다음세대 관련 교육정책 중 인적자원 교육과 관련된 두 가지 제도를 제안하고자 한다. 먼저 '교회교육사 제도'이다. 현대시대는 모든 영역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직운영을 한다. 이제는 신앙교육의 영역도 그러해야 한다. 현재 각 교회의 교육목사 혹은 교육디렉터는 부서를 맡고 있는 교육전도사 및 교육목사가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기독교교육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총회적 차원에서 교회교육사 제도를 시행하여 보다 전문성을 갖춘 교육자를 통해 각 교회의 신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지방의 작은 교회의 경우 사역자 자체를구하기 힘든 현실에 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으로 '교사 준사역자 제도'를 신설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총회나 총신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각 교회에서 신실한 교사를 선발하여 준교역자 수준으로 교육하고 이들로 하여금 교역자가 없는 교회에서 교역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면 큰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총회, 총신과 연계된 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뱃지제도'(badge)?통한 교육인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노회 주관 교육정책 제안

학령인구의 감소와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그리고 세속화된 가치관의 침투 등으로 인해 다음세대가 교회에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은 앞으로 더 가속화 될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한 교회에서 교회학교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회 연합학교 제도'를 전격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교역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노회는 근거리에 있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무학년제의 방식으로 각 교회를 순회하면서 교회학교를 운영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교육과정, 교육예산은 노회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현재의 교회학교 운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앞서 총회 주관 교육정책에서?언급했던 교회교육사 제도를 통해 배출된 교육디렉터를 노회가 소속된 기관목사로 배치하는 '노회 교육디렉터 제도'를 실시하여 노회 내 교회학교가 활성화될?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한편 노회가 해야 할 중요한 교육사역 중 하나는 바로 '강도사 재교육 과정 신설'이다. 공식적으로 강도사 기간은 노회가 교육하는 기간이다. 이에 노회는 공식적인 강도사 집체교육 과정을 만들어 실천신학적 역량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 가령 세례 집례법, 성찬식 인도법, 장례식 인도법, 유치부-청소년부-노년부?교육과정 설계법 등 교회의 교육현장에서 실천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집체교육을 통해 교육해야 할 것이다.

 

5. 국가 대응 교육정책 제안

다음세대 교육은 미시체계적 접근을 넘어 외체계와 거시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외체계란 대중문화, 교육위원회 등과 같은 것들의?영향이며, 거시체계는 문화, 법 등의 영향을 의미한다. 그동안 교회, 가정, 학교와 같은 미시체계의 분석과 대안은 많이 있었으나 거시체계에 대한 대응은 활발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교회, 가정, 학교와 같은 미시-단일체계적 접근으로는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건강하게 만들기 어렵다. 이에 총회에서는 다음세대를 둘러싸고 있는 거시체계에 대한 대응으로 총회적 차원에서 총회국가교육자문위원회 같은 것을?구성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는 국가가 개정 중인 교육과정과 교과서 문제에 대한 대응, 공교육 안에 편입되어 있어서 정상적인 기독교교육을 실천할 수 없는 사학법에 대한 대응, 학생들의 실제 생활과 관련된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한 대응을 통해 다음세대 신앙성장을 위한 건강한 신앙생태계를 구축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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