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래목회포럼, 다음세대 교회교육 회복방안 고민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3.09.07 22:1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제19-4차 포럼 ‘다음세대 교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진행

미래 전경.jpg

 

한국교회의 미래를 여는 목소리,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이 무너져 가는 다음세대의 교회교육의 회복 방안을 고민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9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19-4차 포럼을 열고, '다음세대 교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오늘날 우리사회의 고령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교회가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여러 고민을 펼칠 책임이 있다""교회는 우리나라의 발전 과정 속 학교 교육에 기여했던 바도 컸다. 다시 한 번 교회가 이 시대의 교육을 어떻게 바꿔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 이동규.jpg

 

증경대표인 고명진 목사는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률이 오늘의 시대를 위협하고 있다""더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 시대가 아름답게 발전하고,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기도했다.

 

포럼의 발제는 정귀석 목사(주평강교회, 경기도 남양주 소재)가 맡았다. 정 목사가 담임하는 주평강교회는 수도권 중소도시인 남양주에 지난 19959월 개척해, "지역을 새롭게 하는 교회"를 구호로 28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출석성도가 300명 정도였던 20083, 2600평의 예배당을 신축하고, 본격적인 부흥을 거듭한 결과 현재 약 4,000여명의 대형교회로 우뚝섰다. 특히 지난 2015년 시작한 주평강교회의 대안학교 '주빌리학교'가 다음세대 부흥의 핵심이 됐다고 소개했다.

 

정 목사는 먼저 교회의 다음세대 단절 현상의 이유로 크게 놀토, 스마트폰, 세속교육 등 세 가지로 지목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문화가 아이들과 교회를 멀어지게끔 했다는 것이다.

 

미래 정귀석.jpg

 

허나 이보다 더 큰 문제로 '가정에서의 신앙생활 문화'를 꼽았다. 정 목사는 "부모가 중직자일지라도 가정에서의 삶이 '그리스도 중심'이 되지 못한다면, 다음세문대는 부모가 믿는 기독교를 진리로 받아들일 수 없다""주일에는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고 교회 중심, 하나님 중심의 삶을 선포하지만, 실제로 가정에 위기나 어려움이 닥칠 때 부모가 무엇을 의지하는가를 자녀들은 지켜보고 있다. 결국 다음세대 교회교육의 문제이자 희망은 가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평강교회는 지난 10년 간 가정의 건강한 신앙문화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온가족 QT운동, 온가족 가정예배, 영유아학교, 어린이학교, 청소년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심야기도회, 프라미스 수양관 등 많은 연구를 통해 가정이 함께 거듭나는 신앙교육을 완성했다.

 

여기에 대안학교인 '주빌리학교'를 통해 학교에서도 신앙교육을 통해 더욱 탄탄한 신앙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목사는 "본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큰 동력이 필요하다. 대안학교같은 교육기관을 세워서 자녀들의 주중 교육을 통해 가정과 함께 신앙교육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주중 교육 프로그램을 교회 공간을 활용해 추진할 수도 있다""가정에서 건강한 신앙생활 문화를 세우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미래 이상대.jpg

 

이날 포럼에 대해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오늘 우리는 다음세대 교회교육에 대한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한국교회가 나름의 방향을 맞춰 함께 나아간다면 희망이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미래목회포럼, 다음세대 교회교육 회복방안 고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