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기북총, ‘제3회 기도의 날’ 열고 가치있는 시대를 위한 사명감당 다짐
- 이동환 고양시장, 이용우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 대거 함께해
- 사단법인 재건 통해 경기도 대표 기독교 단체로서의 위상 회복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의 발전과 전면 복음화를 도모하는 사)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고경환 목사, 이사장 유관재 목사/ 이하 경기북총)가 국가와 민족의 대대적인 위기 앞에 다시 한 번 무릎으로 함께했다. 경기북총은 지난 10월 11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에 위치한 순복음원당교회(담임 고경환 목사)에서 '제3회 기도의 날'을 열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 땅에 온전히 전파하는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시간 지역과 국가의 위기 앞에 항상 기도와 행동으로 국민들을 위로해 왔던 경기북총은 여전히 계속되는 펜데믹의 후유증과 갈수록 고조되는 사회적 불안 앞에 하나님의 의를 대변하는 교회 본연의 사명을 감당코자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경기북총에 속한 10개 시군 연합회 임원들은 물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용우 국회의원 등 지역의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일에도 불구하고 예배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이 뜨거운 기도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선하 목사(상임부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라규상 목사(부총회장)의 대표기도와 이정재 목사(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 대표)의 성경봉독(창 2:15~17)에 이어 총회장 고경환 목사가 '가치'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고 목사는 이날 세상의 '가치 판단'에 있어 기존의 통념을 뒤엎는 전환적 사고로 큰 주목을 받았다. '가치'를 매기는 참된 기준은 성능이나 결과 수치가 아닌, 이를 만든 이의 의도에 얼마나 부합했느냐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즉 창조자의 의도가 매개의 존재목적이며, 그것이 '가치'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 목사는 "흔히 사람들은 돈, 권력, 지위를 가치의 기준으로 본다. 이것들이 가지는 영향력이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이다"며 "사람을 판단하는 이 기준을 정한 이는 누구인가? 바로 사람들이다. 허나 우리의 가치를 정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뿐이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어떤 의도를 가지셨는가? 그 의도에 따른 인간의 존재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그 기준에 돈, 권력, 지위가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각각의 출발점이 다른 인간의 기준은 불공평할 수 밖에 없다. 허나 가치있는 인간으로 인정받는 하나님의 기준은 지극히 공평하다. 오로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이를 경외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삶의 가치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목회 역시 세상적 기준으로 그 가치를 판단치 말 것을 주문했다. 고 목사는 "목회자 각각이 놓인 환경이 다른데, 그 속에서 단순히 크기에 따른 숫자, 영향력의 여부로 목회의 가치를 논할 수 있나?"라며 "오히려 그렇다면 이는 하나님이 정한 가치를 정확히 반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12명의 제자 목회가 전부였다. 목회의 가치는 숫자가 아니며, 우리는 그저 주어진 사명에 감사하며 그 일을 감당하면 전부일 뿐이다"고 조언했다.
주제별 특별기도는 각 시군기독교연합회 총회장들이 이끌었다. 장익봉 목사(가평군 회장)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영훈 목사(구리시 회장)는 '한국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위해', 계영철 목사(동두천시 회장)는 '세계선교를 위해', 서요한 목사(양주시 회장)는 '차별금지법 철폐 및 사회 안정을 위해', 이락재 목사(연천군 부회장)는 '다음 세대를 위해', 김한수 목사(파주시 회장)는 '경제 회복을 위해', 임형순 목사(포천시 회장)는 '경기북총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기도회의 환영사를 맡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목회자와 교회에 대한 특별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오늘 하나님을 찬미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참으로 영광이다. 기독교의 나눔과 섬김은 우리 지역에 항상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며 "여러분의 기도가 고양시를 만들었다. 항상 목사님들과 논의하며, 따뜻한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약속했다.
고양시를 섬기는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제가 참으로 어려운 때다. 우리 주변과 이웃을 살피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명을 우리 사회에 퍼뜨리고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말씀을 들으며 가치 있는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하나님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치있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증경총회장 임다윗 목사는 경기북총은 경기도라는 같은 지역을 공유하는 동역자임을 강조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로서 온전히 하나되어 함께 힘써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한편, 총회장 고경환 목사는 이날 기도회에서, 그간 고대했던 경기북총의 사단법인 등록 허가가 모두 완료 됐음을 공지했다. 경기북총은 본래 단일시도로는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 북부를 대표하는 기독교 연합회였으나, 근 수년 간 내외부적 문제로 과거의 위상을 밑돌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 취임한 고경환 목사는 사단법인의 재건을 통해 경기북총의 재도약을 약속했었고, 이후 괄목할만한 활동과 성과를 통해 경기북총을 다시 경기도의 대표 기독교 단체로 자리매김시켰다.
사)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가평기독교연합회(회장 장익봉 목사), 고양기독교연합회(회장 박동찬 목사), 구리기독교연합회(회장 이영훈 목사), 남양주기독교연합회(회장 이해인 목사), 동두천기독교연합회(회장 계영철 목사), 양주기독교연합회(회장 서요한 목사), 연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창호 목사), 의정부기독교연합회(회장 황동식 목사), 파주기독교연합회(회장 김한수 목사), 포천기독교연합회(회장 임형순 목사) 등 경기도 10개 지역 시군 연합회가 함께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 복음화, 기독교 교육, 봉사, 청소년 및 노인 복지, 사회봉사, 이단사이비 대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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