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서영 대표회장, 보훈만화 ‘잊혀진 전쟁 6.25’ 1,300권 기증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육군사관학교에 생도들의 안보 교육을 위한 보훈 만화 '잊혀진 전쟁 6.25'를 1,300권(1,000만원 상당) 기증했다.
지난 11월 3일 육사를 직접 찾아 전달식을 가진 정서영 목사는 "앞으로 이 땅의 안보를 책임질 미래 군 지휘관들에 작은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영광이다"며 "6.25를 제대로 기억하지 않고, 우리가 안보를 논할 수 없고,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앞으로 병사들을 지도할 생도들이 먼저 6.25에 대해 깊은 관심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6.25 전쟁을 일으킨 북한은 여전히 그대로다. 지금도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를 위협하고 있고, 언제든 또다시 제 2의 6.25를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순히 말로는 이 땅의 평화를 지킬 수 없다. 오직 튼튼한 국가안보가 밑받침 되어야 자유평화를 지킬 수 있고, 통일도 가능하다. 한국교회 역시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정서영 대표회장은 이날 6.25 참전국 후손들과 함께 육사 생도들의 '화랑의식'을 참관했다. 2,000여명의 전 생도가 참가한 화랑의식은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 속에 열병, 분열, 행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대한민국 안보의 미래를 이끌 예비 장교들의 일사분란한 제식과 사열은 세계 안보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 국군의 위상을 한껏 자랑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교훈탑(전망대) 견학, 육사 생도 복장 체험, 참전 생도상, 밴플리트 장군 동상 등 육사 내 주요 기념물을 견학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저녁에는 육사 생도들과 생도식당에서 어울려 식사하는 특별한 체험을 하기도 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UN군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존재치 못하고, 참전영웅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자유도 평화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며 "생면부지 나라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남의 평화를 지켜내는 것은 보통의 희생 정신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축복된 자녀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갚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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