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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보수측 “목적있는 삶을 사는 시대의 청지기가 되자”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4.01.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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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하례예배 열고, 새해 국가와 교회를 위한 총회의 역할 점검
  • 반정웅 총회장 “새해 하나님만 섬기며, 오직 선한 일에 힘쓰는 총회 되어야”

합동보수 단체.jpg

 

한국교회 정통 보수신학의 정체성을 지켜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보수측(총회장 반정웅 목사)이 새해 국가와 교회를 위해 선한 사역을 감당하는 시대의 청지기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합동보수측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고센선교교회(담임 문인주 목사)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시대의 위기 앞에 선 교회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가오는 총선 정국 속에 점차 달아오르는 이념 및 지역 갈등이 자칫 국민적 분열로 연결될 것을 우려하며, 교회와 목회자들이 정당을 뛰어넘어 국가의 참된 지도자를 분별하는 지혜를 가질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문인주 목사의 사회로 임종철 목사(감사)의 기도와 권선일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 김용칠 목사(증경총회장)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반정웅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반 목사는 '목적있는 삶을 살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해 분명한 목적을 갖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귀한 사명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반 목사는 "성경은 우리의 지음받은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함이라고 가르치신다. 새해는 하나님만 섬기는 예배자의 삶을 살자. 오직 선한 일에 힘쓰는 총회가 되자""우리 총회의 진정한 목적이 오직 하나님께만 닿아있음을 언제나 기억하고, 더욱 힘써 전진하는 새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장창래 목사(서울노회 노회장), 전혜숙 목사(경인노회 노회장), 은경택 목사(찬양노회 증경노회장) 등이 나서 각각 나라와 민족, 한반도 복음통일,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총회와 신학교, 각 노회와 지교회, 목회자와 가정 등을 주제로 기도를 인도했다. 박건택 장로(실로암교회)는 헌금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심의경 목사(증경총회장)의 축사, 최영희 목사(서기)의 광고, 김진형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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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회장 반정웅 목사는 올 초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새해 분열을 넘어 새롭게 하나되는 국가와 교회를 염원한 바 있다.

 

반 목사는 "찬란한 광명 속에 힘차게 맞은 새해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우리사회와 교회는 혼란의 늪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더욱 극심해진 이념의 대립은 추운겨울의 매서운 한파보다 국민들의 마음을 훨씬 시리게 하고 있다""오늘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정의를 품은 교회 뿐이다. 교회가 일어나 국민들을 위로하고, 사회의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 복음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고,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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