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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교구협 “하나님께 길을 물으며 나아가는 한 해가 되자”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4.01.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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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용산구민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예배’ 드려
  • 500여명 구민 한 자리에 모여 용산의 행복한 변화 염원

용산 기도.JPG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나아가는 선진도시 용산이 2024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은혜가 온누리에 축복의 눈꽃으로 내려앉길 소망했다여전히 계속되는 세상의 위기는 국민들의 일상을 고되게 하지만그래도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오직 십자가 복음 뿐이기에교회가 다시 한 번 시대의 도전 앞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용산교구협의회(회장 지성호 목사)는 지난 1월 27일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만리현성결교회(담임 조준철 목사)에서 '용산구민이 함깨하는 신년감사예배'를 개최했다용산구청기독신우회(회장 정을균 집사)가 함께한 이 자리에는 용산의 행복한 변화를 기대하는 구민 500여명과박희영 용산구청장오천진 구의회 의장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등 용산의 지도자들이 자리했다권영세 국회의원은 개인적 사정으로 부득이 참석치 못했다.

 

새해 용산 교회들의 구호는 '책임'이었다시대의 위기와 국민들의 고난 앞에 교회가 마땅히 지어야 할 책임을 외면치 말아야 한다는 각오다용산의 목회자들은 지자체와 교회의 유기적 연계속에 복음을 통한 상생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이겨내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을 선포했고정치 지도자들과 지역주민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인사를 전한 용산교구협 회장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는 "힘들고 고난 가운데 있지만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 물으며 우리의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한다"며 "다윗의 인생은 늘 하나님께 여쭤보는 것이었다올 한 해 하나님께 길을 물으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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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교구협의회 회장 지성호 목사

 

조준철 목사(만리현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이길원 목사(신흥교회)의 기도와 이철수 목사(삼애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서울심포니 오페라 중창단이 특송을 펼쳤다새해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중창단의 웅장한 찬양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말씀을 전한 박승남 목사(후암교회)는 '시대적 책임을 감당하라!'는 주제로 빛과 소금된 교회의 본래적 사명을 잃은 현실을 통탄했다.

 

박 목사는 "과거 세상에 꿈과 희망을 주며시대를 책임져 왔던 교회가 불과 수십여년 만에 세상이 걱정하는 존재가 됐다하루가 다르게 쇠락하는 교세에 40년 안에 교회가 없어질 지도 모르는 위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교회가 왜 소멸의 위기를 맞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코로나? MZ세대아니다교회가 시대의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교회가 부흥할 때 국가도 부흥하고교회가 쇠락할때 사회도 위기를 맞는다지금 시대의 위기에 대한 교회의 분명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용산 박승남.JPG

 

박 목사는 "지금은 분명 교회의 위기다하지만 그 위기는 우리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고 있다한국교회가 이 시대를 다시 책임져 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최창규 목사(한강중앙교회)가 국정의 안정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차은일 목사(한광교회)가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를 주제로 기도를 이끌었고전체가 합심해 용산구민의 안녕과 지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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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인사를 전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태원감리교회)은 "힘들고 고된 순간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찬양으로 위로를 받았다또한 여러분의 기도와 구청 직원들의 헌신으로 내가 일할 수 있었다"며 "저의 열정이자그마한 손길이 우리 용산구민들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우리 용산구청의 미래가 인간의 머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에서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천진 구의회 의장(선인중앙교회)은 "올 한 해 용산구의원들이 항상 화합하며주민들을 감동시키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지난 한 해 용산 발전과 이웃 사랑에 앞장서 온 유수인 목사(남산중앙교회), 박영국 목사(해방교회), 문지웅 목사(보성교회), 오원석 목사(신용산교회등이 각각 국회의원 및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용산교구협은 지자체-교회-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의 장을 자처하며코로나 등 크고 작은 위기를 극복해 왔다개교회를 넘어 지역교회로연합을 통한 공교회의 사명을 감당해 온 용산교구협은 매년 신년하례예배의 헌금을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또한 예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교회들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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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교구협 증경회장 장상욱 목사

 

증경회장 장상욱 목사(선인중앙교회)는 "용산교구협은 일반적인 지역교회연합체의 범주를 넘어선 지역 상생 모델"이라며타 지역과 한국교회가 이를 모범삼아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 해법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산교구협은 임원은 회장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부회장 박승남 목사(후암총무 전종우 목사(숭덕서기 오원석 목사(신용산회계 이철수 목사(삼애감사 정병두 목사(새동산용산NGO 이길원 목사(신흥미래세대위원장 이규 목사(시티미션등이다.

 

용산 전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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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이른봄날2024-01-27 11:32:18

    하나님의 축복이 용산 온누리에 임하소서!!
    이땅에 평화의 물결이 흘러넘치게 하시고 용산교구회 목사님들과 위정자들에게 영과 육의 강건함도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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