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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미 뉴욕 찾아 ‘2024 유엔고위급정치포럼’ 참석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4.07.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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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학 최초로 총장이 직접 학생들과 유엔본부서 세미나 개최

칼빈 세미나.jpg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재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20명의 유엔 및 국제기구 연수단을 이끌고 뉴욕 유엔본부를 찾았다. 연수단은 유엔경제사회이시회 주최로 열린 2024년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고위급정치포럼(HLPF)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해 세미나를 주관했다.

 

세미나는 칼빈대학과 유엔평화유지군 법무지원 사무국이 공동으로 개최되었으며 유엔평화유지군 법무지원 사무국 국장을 포함해 10명의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유엔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총장이 직접 재학생들과 교직원 대표를 이끌고 유엔본부를 방문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한국대학으로는 처음있는 일이다. 황 총장은 이미 십여년 전부터 반기문 사무총장 그리고 오준 유엔대사 재임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 국제단체인 평화나눔공동체(APPA) 유엔대표로 여러차례 유엔회의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때 황 총장이 유엔본부 행사들을 참석을 하며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 대학생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글로벌 이슈와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엔본부와 국제기구들에 우리의 미래세대가 거의 없다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고 한다.

 

황 총장은 이미 지난해 칼빈대학을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공식 회원 대학으로 승인을 받게 했다. 10일에는 유엔본부에서 유엔평화유지군 법무지원팀인 Justice and Corrections Service(JCS) 사무국과 공동으로 <평화유지군의 역할과 아시아의 갈등해결>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엔본부 세미나의 기조연설을 통해 황 총장은 왜 20명의 칼빈대학교 유엔 연수단을 이끌고 유엔본부에서 세미나 개최했는지 소개했다. 한국전쟁이 유엔의 도움으로 멈추게 된 1953년 다음해인 1954년에 칼빈대학교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설립 되어 올해가 70년주년이 되었다. 황 총장은 2년전 칼빈대학교 총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우리 대학은 한국전쟁직후에 가난한 젊은이들에게 만학의 기회를 주기위해 세워진 기독학교였다“70주년이 되는 기념으로 한국전쟁의 휴전을 가져다 주고 한국재건에 커다란 도움을 준 유엔의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자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황 총장은 선발을 통해 뽑은 20명에게 항공료 전액을 장학지원했다.

 

칼빈 단체.jpg

 

세미나에서 JCS 사무국 로버트 펄버 국장은 칼빈대학교의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우리 젊은 이들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들 중 하나는 전쟁이 아닌 평화의 중요성을 정부, 지역사회, 친구들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CS 리너드 갈란드 부국장은 발표에서 테러국가들이나 테러단체들에 대한 평화유지군의 법적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유엔에도 칼비대학교 학생들과 같은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전문성을 키워 놓으면 유엔이나 국제기구에서 전문가로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니엘 리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전사무국장은 발표를 통해 지구를 파괴하는 정치적 사회적 주범외에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파괴 역시 큰 문제라며 칼빈대학교와 같은 대학들이 중심이 되어 유엔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사업들을 실천해 나가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칼빈 황건영.jpg

 

이번 포럼에는 칼빈대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발표하는 시간도 주어져 유엔 전문가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신학과 정이삭과 유선율 학생은 유엔의 한국전쟁참여와 전후 재건을 통해 우리 부모의 세대들이 오늘의 한국 정치와 경제를 이룰 수 있었다그 보답으로 우리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지구의 평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노력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고백했다. 애완동물학과 황보경 학생은 아직도 국제법을 위반하며 전쟁의 위협과 대량학살무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유엔의 강력한 제재도 필요하다한반도에도 진정한 정치적 평화와 안전은 물론 환경적으로도 동식물과 생태계가 보존 될 수 있도록 유엔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칼빈대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교육은 물론 학생관리가 잘 되고 있는 대학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현재 2000여 명의 아시아권 외국학생들과 1000여 명의 한국인 학생들 포함 30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칼빈 황2.JPG

 

황 총장은 이번 일정을 통해 한국 전통 한복을 알리는 행사도 별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2()에는 버지니아 해리슨버그에 있는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교(EMU) 수잔 헉스만 총장과 공식 MOU를 맺고 그 자리에서 전통 한복을 선물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75()일에는 워싱턴 디시에 있는 세계은행본부와 미의회를 방문해 한복을 입고 한류를 홍보했으며 710() 유엔본부 세미나에서 로버트 펄버 JCS 국장에게 한복을 선물하고 한류를 홍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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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8

  • 이른봄날2024-07-15 07:09:11

    칼빈대학교가 우리나라 최초로 유엔에서 멋진 활동을 했네요

  • 이른봄날2024-07-14 07:55:09

    세계로 나가는 칼빈,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더 비상할 것을 기대합니다.

  • 이른봄날2024-07-13 21:02:17

    칼빈대 열방의 빚과 소금되기를

  • 이른봄날2024-07-13 20:23:15

    칼빈대가 유엔에서 큰 일을 했습니다. 멋집니다!

  • 이른봄날2024-07-13 19:45:28

    글로벌 칼빈이라는 목표에 정점을 찍는 행보 축하합니다!

  • 이른봄날2024-07-13 19:11:05

    칼빈대학교는 도전과 역발상이 넘치는 학교인 것 같습니다. 새로 온 총장님이 오신지 불과 1년 몇 개월 만에 엄청난 소식들을 외부에 듣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신학 대학교들 중에서 보수 신학을 지향하는 칼빈대학교의 행보가 역동적입니다. 감히 다른 신학 대학교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하군요...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소식을 통해 칼빈대학교의 발전 상을 듣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칼빈대학교의 동문으로서 대단히 자랑스럽고 가슴 벅찹니다! 감사합니다.

  • 이른봄날2024-07-13 18:58:10

    멋지네요!!!

  • 이른봄날2024-07-13 18:56:13

    칼빈대의 유엔에서의 활약 멋집니다
    학생들이 멋진 경험하였네요

  • 이른봄날2024-07-13 18:38:05

    칼빈대학교 발전을 기대합니다

  • 이른봄날2024-07-13 18:25:41

    칼빈대 참 멋집니다
    총장님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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