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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이겨낸 말씀의 성도들 “우리가 교회입니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4.12.24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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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평강가족 성탄 축제 '큰 기쁨 좋은 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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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교회 분쟁에 시름하는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의 머리 위에도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년 동안 광야의 한복판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모리아를 사모해 온 평강의 성도들은 성탄의 축복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지난 1224, 성탄절 전야를 맞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4 평강가족 성탄축제'를 열었다. '큰 기쁨 좋은 소식'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전 성도들의 축제로 진행됐다. 오후 6시에 시작한 축제는 처음에는 빈자리가 듬성듬성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퇴근 후 뒤늦게 합류한 성도들로 막판에는 꽉 찬 모습이었다.

 

본 공연에 앞서 열린 1부 기도회에서는 먼저 고 박윤식 목사의 성탄 설교로 경건의 시간을 가졌다. 박 목사는 2000년 전 오직 우리를 죄에서 살리기 위해 온갖 고난과 역경을 뚫고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우리 안에 영접할 것을 강조했다.

 

평강 박윤식.JPG

 

2부 공연은 교회 내 각 단체와 직분자들이 준비한 찬양과 율동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영아부 아이들부터 주일학교, 청년부, 그리고 직분자들의 공연까지 오랜 기간 준비하고 연습한 솜씨를 뽐냈다.

 

사실 실력은 중요치 않았다. 성도들은 오랜 고난 속에서도 흩어지지 않고, 여전히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크게 기뻐하고 감동한 모습이었다.

 

무대 교역자.jpg

 

축제의 백미는 전 교역자들이 함께한 캐롤 메들리였다. 이승현 목사를 필두로 모든 교역자들이 무대에 올라 캐롤을 함께했다. 특히 '징글벨'의 가사를 예수님의 족보와 구속사시리즈로 개사한 평강제일교회의 대표 성탄곡이 나오자 전 성도들이 함께 드높여 찬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별히 이날 축제에서는 주일학교 아이들이 부른 '우리가 교회입니다'란 찬양이 성도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줬다.

 

"우리가 교회입니다. 함께 모일 때나 흩어질 때도 우리는 예배하고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교회 입니다. 우리가 이 땅의 희망입니다"라는 가사가 마치 평강의 현재 상황을 대변하는 듯 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은 지난 2년 여 동안 교회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곳 저곳을 떠돌며 광야 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중에 상대측이 700여명이 넘는 교인 지위를 부당하게 박탈하며, 평강제일교회 교인임을 부정키도 했다. 결국 법원이 이를 바로 잡아주기는 했지만, 그 와중에 받은 상처는 결코 작지 않았다.

 

한 성도는 "아이들이 부른 '우리가 바로 주님의 교회'라는 찬양은 바로 우리의 고난과 의지를 대변하는 듯 했다. 우리의 광야는 결코 순탄치 않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온갖 공격은 우리를 상처내고 또 아프게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교회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이 광야일지라도 우리가 주님의 교회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떠한 공격을 받고 또 상처 받더라도 교회로서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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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목사는 지난 한 해는 결코 쉽지 않은 1년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너무도 감사하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 드린다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난은 늘 우리의 여정을 앞서 우리를 괴롭게 하지만, 말씀이 있기에 우리는 고난마저도 감사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2025년이 어떻게 될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는 말씀을 놓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우리가 말씀을 놓지 않는 한 이 싸움은 우리가 승리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직 감사로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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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 이른봄날2024-12-25 14:56:58

    사이비들을 옹호하는 글을 쓰는거 보니, 이 기사 쓴 기자 쟤네들한데 돈먹었네

  • 이른봄날2024-12-24 23:10:43

    입만 벌리면 "원로목사님 말씀 말씀" "구속사 구속사" 하는 그분! 특경법(횡령)위반으로 기소되어 재판날짜까지 잡혔답니다. 그래도 계속 "140억 무혐의" 주장한다죠? 그러다가 깜빵가면 사도바울 행세하겠지. 뭣도 모르고 따르는 성도들이 불쌍타. 말세다 말세야

  • 이른봄날2024-12-24 21:04:30

    쟤네들이 어째 평강가족이여! 딱 보니 오정동사람들인데, 올해 오정동 공장 돌려서 20억을 남겼다잖어 ㅋㅋㅋ 계속 돈 남겨서 잘 먹고 잘 살어라. 이제 정문에 그만오고 너네들끼리 공장돌리며 잘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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