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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필리핀 쓰레기 마을서 클래식 음악회 연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04.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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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7월 마닐라 바세코 지역서 킹스오페라컴퍼니와 음악회 진행

한기총 전경.jpg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올해 첫 해외 선교 사역에 나선다. 한기총은 지난 3일 임원회를 열고, 필리핀 마닐라 내 바세코 지역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키로 했다.

 

바세코 지역은 세계 5대 도시 빈민 지역으로, 필리핀의 대표적인 쓰레기 마을이다. 한기총은 오는 716일부터 19일까지 바세코 현지에서 킹스보이스오페라컴퍼니(대표 김혜영)와 함께 선교 음악회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단의 자비량 공연으로 진행되며, 한기총이 주최를 맡는다. 여러 회원들이 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고경환 목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께서 자비량으로 함께하시는 이런 공연을 우리가 돕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이번 사역을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기총은 역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로 기록된 경북지역 산불 재난 사태를 위한 후원금을 모금키로 했다. 보고에 따르면 한기총 소속 교회로 확인된 새벧엔교회(경북 영덕군)가 이번에 전소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고경환 대표회장이 먼저 1,000만원의 후원금을 내놓키로 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WEA 서울총회'를 위한 반대포럼 계획도 발표됐다. 한기총은 1차 포럼(4), 2차 끝장토론(7), 3차 포럼(8)을 통해 WEA의 신학적 문제를 한국교회에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김정환 사무총장은 "현재 국내 유수 신학자들이 WEA 반대포럼에 함께 하기로 했다. WEA준비위측이 끝장토론 제안도 수락한 상태"라며 조만간 한기총이 본격적인 WEA 반대운동을 시작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420(주일) 오후 3시에 고경환 대표회장이 시무하는 순복음원당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한기총 단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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