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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예시바대, 국내에 한국-유대인 친교프로그램 개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05.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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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브레이카 베리타스’ 디지털 오픈하우스 오는 6월 18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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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심평섭 하브루타미래포럼 대표, 방성준 예시바대 리쉬마센터 사무국장 및 학생, 허정문 예시바대 유대학객원교수, 허석모 전북대 치대 교수 및 학생

 

뉴욕 예시바대학교 유대학대학원(이하 BRGS)이 한국-유대인 친교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 학생들을 위해 최적화된 헤브레이카 베리타스(Hebraica Veritas) 디지털 오픈하우스를 연다. 전 세계를 주름잡는 유대인의 역사와 문화, 철학과 종교를 심도있게 들여다 볼 이번 프로그램에 한국 기독교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 BRGS 객원교수 허정문 박사 등은 서울 마포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계 언론을 상대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한국 기독교와 유대교의 신앙적 교육적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다.

 

허정문 박사는 "이번 오픈 하우스 행사를 통해 한국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유대학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헤브레이카 베리타스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요즘 시대에 유대인을 알아야만 하는 당위성을 설명해 줄 것이다""이제 국내에 유대인 쏟아져 들어올 것인데, 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 ·구약 중간사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향후 유대-기독교의 사상적 교류에 대한 신진학자들의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교수진의 BRGS 프로그램은 인문학 박사학위를 염두에 두는 대학원생뿐 아니라 헤브라이즘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인문학생 모두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학위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하브루타미래포럼 심평섭 대표이사는 "BRGS는 유대교의 종교적 문화적 유산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독교 문헌을 포함한 다양한 문헌 연구와 유대학 연구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전수해 실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학위 및 자격증을 부여 한다""최근 뉴욕주 교육부에 인준된 헤브레이카 베리타스 한국-유대인 친교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유대학 기초과정과 히브리어 초급과정 과목 등을 통해 유대학 고급인증 학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인증학위프로그램을 마친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BRGS 석박사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는 최상의 경로가 주어질 것이다"고 소개했다.

 

헤브레이카 베리타스는 인증 과정과 석사 과정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췄다. 먼저 고급 인증과정(Advanced Certificate)은 유대 교육의 역사, 초기 기독교와 고대 유대교 입문, 성경 히브리어 등 4개 과목(12학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수 후에는 석사과정(M.A. in Jewish Studies)에 진학할 수 있다. 석사 과정은 총 30학점으로 구성되며, 이후 박사과정(Ph.D.)으로도 연계가 가능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언어 장벽을 줄이기 위한 ESL(영어 예비과정)과 히브리어 튜터링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Zoom 기반의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미국 현지 대면 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등록 학생에게는 예시바대 유대인 재학생과의 하브루타식 소그룹 학습, 교수진과의 개별 진학 상담, 그리고 미국 유학비자(I-20) 발급을 위한 학적 지원 등이 제공된다. 조기 지원자는 수업료의 2/3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618일 밤 9(한국시간)에 열리는 오픈하우스는 Zoom과 뉴욕 현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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