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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부활의 비밀’(고전 1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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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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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미자 목사(대한기독교서회 출판국 전 부국장)

하미자 목사.jpg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비밀입니다.(2:2)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는 같은 분이면서 다른 분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고, 동시에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 하나님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14:10-11)

 

본문을 보면,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비밀은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변화되고, 새로운 것을 입는 것입니다. 비밀은 그리스도인들이 언제,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바울은 언제 다시 살아나는지에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라고,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지에 우리도 변화되리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어 썩지 아니할 것을 입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한 것입니다.

 

바울은 다시 살아나는 부활을 썩지 아니할 것으로 변화하고, 썩지 아니할 것을 입는 것으로 말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마지막 나팔 불 때 순식간에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그럼 언제 그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리는 것일까요? 마지막 나팔은 예수께서 강림하실 때 울릴 것입니다. 바울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살전 4:16a)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강림하셨기 때문입니다.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19:16-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은 시내 산에서 일어난 하나님 강림 사건과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강림할 때도 나팔 소리가 울렸습니다. 승천하신 예수께서는 보이는 이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의 시간과 영원의 지평 융합 속에서 나팔 소리와 함께 성령으로 이미 오순절에 강림하셨습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2: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보혜사 성령이 나팔 소리가 울리는 것같이 하늘로부터 순식간에 강한 바람과 같이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습니다. 마지막 나팔 소리는 이미 오순절 성령 강림 때 순식간에 울려 퍼졌습니다. 오순절 사건은 종말론적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임한 사람들은 그 순간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영의 몸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51b-52)라는 말씀은 이미 성취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5:25)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2: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예언자 요엘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된 것입니다.

 

우리도 변화되리라”(52)는 우리가 스스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살려 주는 영이 되신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입으리로다”(53)는 사람들 가운데는 이미 덧입은 자도 있고, 덧입지 못할 자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영 곧 다른 보혜사 성령으로 덧입음을 받은 자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54)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죽음을 영원히 멸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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