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0회 총회 열고 이광용 총회장 재추대 “위기 앞에 깨어 일어나 소리칠 것”
- WCC WEA 등 반기독교적 물결에 맞서 한국교회 절대 수호
- 새벽기도 ·성경보기 운동 등 한국교회 부흥 문화 회복 도모
한국 장로교 신학의 순수성을 지켜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보수합동측이 지난 9월 11일, 서울 상암동 총회본부에서 제110회 총회를 열고, 이광용 목사를 총회장에 재추대했다. 보수개혁신학의 보루를 자처한 본 교단은 이날 총회를 통해 WCC, WEA 등이 위협하는 한국교회 신학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것을 다짐했다.
'말씀과 성경으로 거듭난 총회'란 주제로 열린 올 총회는 크게 △한국 장로교 신학 정체성 수호 △한국교회 재부흥 등 두가지 아젠다를 놓고 적극적인 고민을 펼쳤다.
이광용 총회장은 "현재 한국교회가 마주한 현실은 실로 심각하다. 신학이 무너지고 성경이 무너졌다.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가 가득한 WCC WEA가 맹목적인 연합만을 앞세워 한국교회 신학의 순수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보수합동측은 오래 전부터, WCC WEA 문서설 등을 절대적 이단으로 배격하고 한국교회로 이를 침투하지 못하도록 노력해 왔다. 또다시 혼란을 틈타 발현하는 저들의 야욕이 한국교회를 잠식하지 못하도록 우리가 깨어 일어나 소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재부흥을 위한 새벽기도운동, 총회 목회자 연장교육도 적극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이 총회장은 "새벽기도는 한국교회 부흥의 초석이었다. 새벽기도가 줄어드는 것은 결코 한국교회 침체와 무관치 않다"며 "올 한회기 전 교단 교회를 대상으로 새벽기도 회복운동과 성경보기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원의 올바른 신앙생활 영위를 위한 '바른교회, 바른신앙, 바른성경' 세미나를 분기별로 개최키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선교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광용 총회장이 직접 나서 목회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연장 교육도 실시한다. 이 총회장은 "신학이 무너진 바탕에 올바른 목회가 나올 수 없다. 목회자가 성도들에 제대로 된 신학을 전수해야 신앙 역시 올곧은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며 "목회자 재교육은 신학수준의 향상은 물론 이 시대를 성경적으로 감별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기에도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와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예장총연은 올해 지난 26년의 결실을 엮은 세미나집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를 발간키도 했다.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는 예장총연이 제2의 종교개혁을 위해 내건 고유의 주제로 매년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을 고민해 왔다. 특히 본 세미나에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신학자, 목회자, 언론인 등이 참여했다.
본 책에는 그간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아온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 박형용 박사(전 합신대 총장), 김의환 박사(전 칼빈대 총장), 차영배 박사(전 성경신대 총장), 최희범 박사(전 서울신대 총장), 이선 박사(전 대한신대 총장), 나용화 박사(전 개신대 총장), 김남식 박사(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 예영수 박사(전 라이프신학대 총장), 조요한 박사(총회신학대학 학장), 박영률 박사(전 중앙신대 부총장), 조석만 박사(대한신대 교수), 고중권 박사(전 비브리칼총회신학교 학장), 박용기 박사(성경신학학술원 원로), 엄신형 박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대표회장), 피종진 박사(한국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 오관석 박사(전 침신대 이사장), 강춘오 박사(한국기독언론법인 이사장), 안병삼 박사(한국기독교정보학회 회장) 등의 강의문이 담겨 있다.
무려 638페이지에 이르는 본 책의 발간에 대해 이광용 목사는 한국교회 역사에 길이남을 대작임을 보증했다.
보수합동측은 제110회기 신임원은 △총회장 이광용 목사 △부총회장 유자현 목사 △서기 김영복 목사 △부서기 모성춘 목사 △회의록서기 이생명 목사 △부회의록서기 오영호 목사 △회계 이상현 목사 △부회계 정규연 목사 △총무 최명철 목사 등이다. 교단직영신학교의 이사장은 이광용 목사, 학장은 조요한 목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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