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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신혜숙 총회장 “이제 중앙이 새롭게 도약할 때”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09.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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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장 이취임식 열고, 중앙의 새 역사 선포

중앙 취임패.jpg

 

임마누엘 정신으로 한국교회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예장 중앙총회가 지난 925, 서울 월계동 총회본부에서 총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멈추지 않는 개혁으로 진보하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중앙총회의 회복을 이끌었던 전 총회장 이영희 목사는 새 시대, 새로운 도약을 약속한 신임 총회장 신혜숙 목사의 두 손을 부여잡고, 임마누엘 정신으로 다시 한 번 하나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요청했다.

 

신혜숙 총회장은 이영희 목사의 지난 노고와 업적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고, 이 목사는 신 총회장의 검증된 능력과 리더십이 교단을 크게 이롭게 할 것이라 기대했다.

 

이날 예배는 서기 이병일 목사의 사회로 이금자 목사(서울본부지역 부총회장)의 기도와 송미현 목사(한동노회 노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근생 목사(고문)'충성을 다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목회를 하다보면 수많은 배신을 당하기 마련이다. 허나 충성은 그 누구도 배신하지 않는다. 중앙인들은 오직 믿음이 가득한 충성된 자들이다'"오직 믿음으로 한 마음 되어 신혜숙 총회장의 힘이 되어주자. 서로를 배신치 말고 한마음 한뜻으로 든든한 총회를 만들어 가자"고 권면했다.

 

이취임식은 행정부총회장 김영명 목사가 신혜숙 총회장에 취임패를, 신혜숙 총회장이 이영희 목사에 이임패를 전하며 시작됐다. 특별히 두 사람은 이번 선거에서 깨끗한 승부, 아름다운 승복으로 총회원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중앙 이영희.jpg

 

이임사를 전한 이영희 목사는 "저는 이제 떠나지만 신임 총회장을 중심으로 총회가 다시 한 번 새롭게 일어설 수 있기를 소망한다. 지금까지 내가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덕분 이었다""정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신혜숙 총회장님과 더불어 더욱 든든한 총회가 세워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혜숙 총회장은 "이제 중앙이 도약할 때"라는 말로 취임사의 운을 뗐다. 신 총회장은 "우리는 과거의 아픔은 기억하되 결코 그 곳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전진하지 않으면 후퇴할 수 밖에 없다. 복음의 기치를 잡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힘찬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중앙 신혜숙.jpg

 

이어 총회장으로서 5가지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총회를 만들 것이다. 행정 중심의 실무총회를 구축하고, 복음의 세상에 힘이 되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총회도 약속했다. 신 총회장은 "모든 절차와 공정이 투명하게 이뤄지는 총회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면서 "온유와 겸손이 이끄는 화평한 총회, 분열이 아닌 연합하는 총회가 되어 중앙신학, 온석대가 총회와 함께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공동체 구축, 분열한 중앙의 형제들과 교류 등의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축하의 발길도 이어졌다. 류금순 목사(증경총회장), 엄기호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정종일 목사(정치부장) 등이 축사를 전했고, 송순자 목사(재무부총회장)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중앙 이취임.jpg

 

한편, 신혜숙 총회장은 총신대학교와 중앙총신학원을 졸업하고,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학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코헨신대에서 Th.d와 교수 자격증을 수료하고 중앙총회신학에서 제자들을 양육했다. 교단에서는 총회 부총무, 총회 부회의록서기, 총회 재무부총회장, 총회 경기중앙 노회장, 총회 경기남지역 지역부총회장, 온석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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