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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Y-kiki)의 진짜 성탄 찾기 “세상을 바꾸는 성탄”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1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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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와이키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11/24~25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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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고 총동문 합창단이 찬양하고 있다. ©와이키키

아기예수를 잃어버린 성탄의 본래적 목적을 되찾기 위한 진짜 성탄 파티가 열렸다. 아기예수 탄생의 놀라운 기적과 구원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진짜 성탄절을 접한 사람들은 벅찬 감격과 은혜를 고백했다.

 

청소년을 위한 놀이 및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와이키키(Y-kiki)는 지난 1124~25, 서울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와이키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벌써 4번째로 열린 와이키키의 성탄 축제는 아기예수가 살아있는 진정한 성탄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다양한 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시작했다.

 

와이키키가 슬로건으로 내건 “12월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인사해요는 이런 취지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라는 단어가 크라이스트(Christ, 예수님)’+마스(Mas, 경배)'의 합성어인만큼 우리가 성탄에 흔히 아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는 "아기 예수 탄생을 경배하자"는 엄청난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와이키키측은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정작 그 속에 담긴 진정한 뜻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은 오늘 이 시대가 가진 안타까운 모순이다""교회를 다니지 않더라도 성탄이 가진 진짜 의미와 인류 구원의 따뜻한 메시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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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는 행사동안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했다. ©와이키키

 

와이키키측은 이틀 간의 일정동안 말 그대로 즐겁게 아기예수 탄생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캐롤·찬양 콘서트와 예배 외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호텔 로비에선 크리스마스 패션 상품과 십자가 액세서리 및 작품 등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했다.

 

'성탄 전야제' '문학의 밤' 등을 오마주한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히 성탄의 취지를 되찾는 차원을 넘어 기성세대에게 잊혀진 어렸을 적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한 참석자는 "어린 시절 성탄절이 되면 교회에서 찬양하고 연극하며 축제를 즐기다가 친구들과 밤을 새고 온 동네를 다니며 새벽송을 불렀던 추억이 있다""오늘 공연들을 보니 성탄절을 기다리며 설레였던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간 듯해 눈시울이 뜨거웠다"고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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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유진 대표 ©와이키키

 

와이키키 유진 대표는 "어느새 우리나라에 급격히 확산되는 할로윈 문화를 보면서, 한국교회가 지켜온 성탄절의 진짜 축제를 세상에 되살려야 겠다고 생각했다""고민 끝에 어렸을 때 너무도 즐거웠던 '문학의 밤'을 차용해 페스티벌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페스티벌 첫날인 24일은 오후 1시부터 블레싱 콘서트 for 와이키키 굿프렌즈라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시각장애우 단체인 새빛낮은예술단과 정신여고 총동문 합창단, 예뜨랑 고운소리 합창단 등이 거룩한 밤 고요한 밤’ ‘은혜 아니면’ ‘we wish you a marry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캐롤과 찬양 공연을 펼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들로 구성된 예뜨랑 고운소리 합창단은 꿈꾸지 않으면’ ‘사랑은 참으로 버리는 것’ ‘루돌프 사슴코’ ‘북치는 소년을 차례로 부르며 관객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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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뜨랑 고운소리 합창단 ©와이키키

 

오후에는 히즈윌의 김동욱 목사와 올디너리교회 찬양팀과 함께하는 찬양예배가 진행됐고, 저녁 730분엔 예수님의 이야기가 있는 크리스마스 그랜드 콰이어 콘서트로 첫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튿날 역시 오후 1230분부터 블레싱 콘서트 for 와이키키 굿프렌즈로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나누는 특별한 순서를 가졌다.

 

오후에는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함께 했는데 개그맨 이정규의 진행으로, 가수 간미연, 범키, 뮤지컬배우 황바울, CCM팀인 러빔이 출연한 토크 콘서트가 펼쳐졌다.

 

저녁에는 마술사 한열과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패밀리 파티가 마련됐다.

 

유진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이 즐거움에 세상적 편견을 바꾸고 싶었다. 세속적일수록 재밌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자 했다""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진정한 성탄의 즐거움이 한 달 후 모든 곳에 퍼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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