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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리더 정서영 목사, 한기부 대표회장 취임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5.12.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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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깨어 일어나 두 손을 들자”

한기부 화이팅.jpg

 

한국교회의 검증된 리더 정서영 목사(합동개혁 총회장)가 지난 121,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의 대표회장에 취임하며, 한국교회 재부흥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1, 경기도 안양시 평촌 마벨리에부페에서 열린 정서영 목사의 한기부 대표회장 취임식은 미래를 향한 분명한 지향점이 제시됐다.

 

정 목사는 "오죽 급하면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을까 싶다. 그만큼 지금의 상황이 최악이 아니겠나? 나라가 잘못되면 대통령이 책임지고 교회가 잘못되면 목사들이 책임져야 하는데, 오늘날 무너진 교회를 보면서도 목사님들이 참으로 평안해 보인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깨어 일어나 한국교회를 위해 두 손을 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다.

 

그는 다시 한기부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방편으로 네가지 시행 계획을 밝혔다. 정 목사는 기도, 말씀, 다음세대, 연합의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 한기부는 물론 한국교회 회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정 목사는 "기도가 사라지면 교회의 힘은 소멸된다. 반대로 기도가 살아나면 모든 것은 다시 일어난다. 이제 다시 한국교회에 기도의 불을 붙이겠다""말씀의 절대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 흔들리는 시대에 말씀은 우리의 중심이자 기준이다. 교회의 모든 판단과 미래는 말씀 앞에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세대가 떠나가면 교회는 존재의 이유를 잃는다. 다음세대를 믿음 위에 세우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한기부가 중심에서 한국교회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분열을 넘어 연합과 치유로 하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기부 정서영 목사.jpg

 

이런 각오에 맞게 정서영 목사는 한기부의 금번 제57회기 목표를 회복으로 꼽았다. '한국교회여! 다시 일어나라'는 비전을 앞세워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한기부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에 응답하겠다는 각오다.

 

정 목사는 "우리 한기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교회의 심장과도 같은 사명을 감당해 왔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 가난과 고난의 시대에도 복음의 불이 꺼지지 않았던 이유, 부흥사들의 눈물 섞인 기도와 헌신이 한국교회를 다시 살렸던 역사의 중심에는 바로 한기부가 있었다""우리가 기도할 때 한국교회가 살아난다. 말씀으로 돌아갈 때 교회의 본질은 더욱 강해진다. 연합할 때 다시 민족의 등불이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목사는 한기부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목회자를 앞세운 전면적인 변화를 도모하며, 새 시대에 걸맞게 한기부를 리빌딩했다.

 

이날 취임식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지혜 목사(상임회장)는 한기부 역사상 처음으로 예배 사회를 본 의미있는 이력을 남겼다. 정 목사는 앞으로 한기부에 여성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기부 케잌.jpg

 

한국교회의 9회말 구원투수로 또다시 등장한 정 목사를 향한 교계의 기대는 이날 취임식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 자리에는 송일현 목사(이사장), 강풍일 목사(증경회장),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 엄정묵 목사(증경회장), 윤보환 감독(증경회장), 정여균 목사(증경회장), 한경희 목사(증경회장), 이옥화 목사(증경회장), 조래자 목사(증경회장) 등이 축하와 격려의 순서를 맡았고, 한장총, 한기보, 총회(합동)부흥사회, 감리교전국부흥전도단, 기장총회부흥선교단, 합동개혁총회 부흥사회, 세기총, CTS부흥협의회 등이 축하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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