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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총회, 수원 총회본부서 신년하례회 개최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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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대 사태 좌시 않을 것··· 기독교 정체성 수호”

대신 케잌.jpg

 

한국교회 대표 자생교단인 예장대신총회(총회장 정정인 목사)가 새해 '성령으로 제자 삼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가 잃어가는 성령의 능력과 전도의 열정을 회복해 위기 속 교회의 역할을 다하자는 각오인데, 올 한 해 대신총회가 일으킬 변화의 물결이 기대되고 있다.

 

대신총회는 지난 15,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총회본부에서 신년하례회를 드리고 새해 교단의 변화와 각성을 약속했다. 대신총회는 근래 총회 본부를 경기도 수원으로 옮기고 제2의 도약을 선포한 바 있다. 올해는 새 둥지에서의 적응과 안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부흥을 준비 중에 있다.

 

특별히 올해 신년하례회에서는 근래 불거진 안양대 사태가 대두되어 주목을 받았다. 안양대는 신과대학에 비기독교인 교수를 기용하는가 하면, 설립 이후 꾸준히 필수로 유지되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을 시도하며 학생들의 큰 반발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안양대 원우회장과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동문 선배들을 향한 도움을 호소키도 했다.

 

정정인 총회장은 교단 핵심 중진들을 향해 직접 안양대 사태를 언급하며, 교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약속했다. 그는 "지금 안양대 학생들이 채플 선택 전환에 매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학교도 생각보다 거센 학생들의 반응에 당황하는 눈치다""우리 임원단도 채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안양대 사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들의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우리의 늠름한 후배들이 안양대의 기독교 정체성을 지켜내기 위해 일선에서 크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 동문 선배들도 후배들의 목소리에 응답해 줘야 한다""뜨거운 대신의 열정으로 진리를 수호하는 일에 함께 하자"고 독려했다.

 

이 외에도 신년하례회에서는 증경총회장회 회장 김재규 목사, 증경부총회장회 회장 김광남 장로, 대신은퇴원로목사회 회장 채돈 목사 등이 참석해 교단과 총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전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정정인 총회장은 새해 주력 목표로 '총회회관 헌당''세례교인 분담금 확대'를 내세웠다. 정 총회장은 "우리 교단의 저력이면 결코 못할 일이 아니다""교단 안정, 다음세대 부흥, 후학 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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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신총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자생 장로교단으로, 확고한 신학적 정체성과 복음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세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총회 관계자들은 이번 신년하례회를 통해 교단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새해 사역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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