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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능력으로 분열된 시대를 치유”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1.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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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출범

부활절 전체.jpg

 

2026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이영훈 목사,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가 출범예배를 드리며 본격적인 준비 일정에 돌입했다. 73개 교단이 함께하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평화 사랑을 주제로 분열이 만연한 시대에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한 연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7,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열린 출범예배에는 준비를 도맡은 각 교단들이 총무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영훈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심각한 갈등의 위기에 놓여 있음을 진단하며 한국교회의 회개와 연합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지역, 계급, , 이념의 갈등이 나라를 총체적 난국으로 몰아넣고 있다모든 문제의 뿌리는 편 가르기에 있다. 극단적인 좌우 대립 속에서 기득권에 편승해 사익을 추구하는 모습이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 한 해 한국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환골탈태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가진 연합의 힘을 세상에 보여야 한다전 세계에 수많은 교파와 교단이 있지만, 같은 성경과 같은 찬송을 사용하는 교회는 한국교회가 유일하다. 이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특별한 은혜라고 말했다.

 

또한 부활 신학과 십자가 신앙으로 하나 될 때 한국교회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1천만 성도가 하나로 연합하면 정치 지도자들도 한국교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서로의 다툼을 돌아보고 함께 하나 되는 역사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2026년이 한국교회 연합의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올해가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위대한 연합과 평화를 시작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길 바란다우리가 평화를 외칠 때 남북 간의 갈등을 넘어, 미국·중국·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세계 곳곳의 분쟁을 향한 평화의 메시지가 부활절을 통해 선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활절 이영훈.jpg

 

2부 출범식은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준비위원회는 2026년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를 부활 평화사랑으로 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본질적인 예배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준비위 사무총장 정성엽 목사(합신)예수님이 예배의 주인공이 되시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되도록 하겠다진보나 보수, 특정 단체나 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예배가 아니라, 한국교회가 동일한 가치와 동일한 말씀으로 전국 곳곳에서 함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일부 특별한 인물이나 팀에 의해 계획되는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며 이루어 가는 연합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부활의 능력은 갈등으로 무너진 시대를 치유하고 사회와 공동체 안에서 구속사의 회복을 이루는 힘이라며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적 분열 등 위기의 시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개인과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6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 상임대회장 주요 15개 교단장 공동대회장 57개 교단장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김일엽 목사(기침) 사무총장 정성엽 목사(합신) 서기 조세영 목사(예장개혁개신) 부서기 이태윤 목사(예장백석대신) 회계 장인호 목사(예장대신) 부회계 장성철 목사(예장보수개혁) 감사 이훈삼 목사(기장) 강동규 목사(예장개혁선교) 표성철 목사(예장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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