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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은성교회, 고난을 이겨내는 광야의 은혜 체험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3.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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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성민 목사 초청 ‘성령충만 부흥대성회’ 대성료
  • “오직 하나님만 갈망할 때, 공의가 승리케 할 것”

청주 도성민.JPG

 

교회 분쟁의 아픔 속에서도 청주은성교회 성도들의 신앙은 더욱 단단해졌다. 마치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고난 속에 원망이 하나님이 주야로 주시는 은혜를 고백하며, 다시 한 번 교회 수호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청주은성교회(임시당회장 임용석 목사)성령충만부흥대성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성대히 거행됐다. 3일 간 성령의 은혜와 축복이 쉴새 없이 쏟아진 이번 성회는 분쟁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의 심령을 위로하고, 영적 재건을 통해 지역 복음화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도성민 목사 시선을 환경에서 하나님께로 돌리라

 

이번 성회의 강사로 나선 도성민 목사는 3일간 영성 가득한 말씀을 선포하며 무너진 심령을 일으켜 세웠다. 특히 도 목사는 현재 고난에 매몰되어 있는 성도들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릴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 목사는 우리의 본질은 고난 해소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기도와 예배는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제 그 자체보다 문제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집중할 때 진정한 해결이 시작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이어 하나님이 이 자리에 임재하실 때,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교회를 회복시키실 것이라며, 하나님의 공의와 승리의 역사가 반드시 임할 것을 선포했다.

 

() 호세길 목사의 선교 열정 계승위기 속 영적 재무장

 

1981년 고() 호세길 목사에 의해 설립된 청주은성교회는 그동안 예장개혁 측의 핵심 교회로서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앞장서 왔다. 최근 예기치 못한 분쟁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나고 있지만, 이번 성회는 성도들이 영적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었다.

 

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금의 시련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했던 광야와 같다, “고난 역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임을 고백하며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의 마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청주 찬양.JPG

 

눈물과 회복의 현장고난 중에도 감사하는 은혜

 

도성민 목사의 뜨거운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예배 가운데 나타나자 성도들은 뜨거운 눈물로 은혜를 고백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여전히 교회는 풍랑 속에 있지만,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역설적인 은혜에 감사하기로 결단했다.

 

성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문제를 해결해달라고만 기도했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는 놓치고 있었다이제는 오직 하나님만을 갈망하며 교회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기도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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