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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석 목사 “목회 끝은 오직 ‘영혼 구원’… 성장에 공짜는 없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4.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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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총 총무협 스터디 모임, 강대석 목사 초청 간증 세미나
  • 해남 불신 가정서 고난 딛고 개척… “소명·능력·자기계발 확신이 돌파구”

청운 강대석.JPG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상임회장 강대석 목사) 총무협의회(회장 조세영 목사)가 주관하는 총무·사무총장 스터디 모임이 지난 8일 인천 계양구 청운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상임회장 강대석 목사는 신학적 이론 대신 자신의 생애를 관통한 뜨거운 신앙 간증을 쏟아내며 참석한 각 교단 총무들에게 깊은 영적 도전을 던졌다.

 

목침 매질도 꺾지 못한 하나님의 부르심

 

강대석 목사의 신앙 여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의 완고한 불신 가정에서 자란 그는 어린 시절 교회에 간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목침으로 종아리를 맞는 등 혹독한 핍박을 견뎌야 했다. 그러나 7~8세 무렵 들었던 설교를 통해 심령에 새겨진 천국과 지옥에 대한 확신은 그 어떤 매질보다 강했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육군사관학교 진학을 꿈꿨으나 연좌제라는 시대적 아픔 앞에 좌절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군종 사병의 길로 인도하셨고, 민통선 안 가톨릭 한 가정을 제외한 전 주민을 전도하는 기적 같은 역사를 체험케 하시며 장차 복음의 전령으로 쓰실 준비를 시키셨다.

 

사임하고 개척하라순종이 잉태한 기적

 

청운교회의 태동은 철저한 순종에서 비롯됐다. 부목사 사역 중 담임목사로부터 이번 주에 사임하고 개척하라는 전격적인 명령을 받은 그는 아무런 물적 토대 없이 마포의 반지하 단칸방에서 개척의 닻을 올렸다.

 

19906, 인천 부평의 상가 5층에서 월세로 시작한 교회는 “7년 안에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강 목사의 비전 선포대로 정확히 1997년 부지를 매입하며 건축에 들어갔다. 비록 IMF 외환위기라는 국가적 환난이 닥쳤으나, 전 성도가 직접 벽돌을 나르는 눈물의 헌신 끝에 오늘의 청운교회를 일궈냈다.

 

강 목사는 이날 강의에서 교회 성장은 결코 공짜가 없으며,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특히 그는 한국 교회 구역 조직이 단순한 관리에 매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구역의 첫 번째 존재 목적은 번식에 있다고 설파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전도된 영혼들을 말씀으로 철저히 훈련시켜 사역자로 세우고, 이들을 통해 끊임없이 구역을 번식시켜 나가는 사역 중심의 목회를 강조했다. 강 목사는 돈을 벌고 출세하는 모든 삶의 목적은 더 큰 어장을 만들기 위한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무 단체.JPG

 

사역자가 품어야 할 ‘3대 확신

 

강 목사는 동역자들에게 현장의 한계를 돌파할 세 가지 확신을 당부하며 메시지를 맺었다. 첫째는 부르심에 의한 소명의 확신으로,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뒤를 돌아보지 않는 헌신의 기초가 된다. 둘째는 능력(은사)에 대한 확신으로, 하나님이 부르신 자에게는 반드시 상황을 돌파할 권능을 주셨음을 믿는 것이다. 셋째는 자기계발에 대한 확신으로, 끊임없이 준비하고 갈고닦을 때 하나님께서 탁월한 사역자로 쓰신다는 소망이다.

 

스터디에 참석한 배명재 목사(합동해외 총무)강대석 목사님 같은 분을 한장총 상임회장으로 모실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의 간증과 가르침을 따라 이 마지막 때에 강 목사님의 사역 위에 하나님의 더 큰 역사가 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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