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6(화)
 
  • “복음에 합당한 지도자 세워지길”… 공명선거·정치중립·국민통합 강조

[보도자료 2026.5.18.]  한교총, 대표회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드리는 목회서신 (1).jpg

 

한국교회총연합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통합을 위한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책임 있는 참여를 요청했다.

 

한교총은 18일 발표한 목회서신에서 “선거는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소중한 토대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워가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대한민국은 민주화 이후 유례없는 헌정 위기와 민주주의 후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정치적 양극화와 지역·세대·이념 갈등으로 민주사회의 기본 가치가 크게 훼손되고 있으며, 경제적 불확실성과 맞물려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국제사회의 전쟁과 패권 경쟁, 자국 우선주의 확산 속에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교회가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먼저 “복음에 합당한 일꾼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자”며 열정과 책임, 정직으로 국민을 섬기는 정치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선거 이후에도 국민의 선택이 존중되고 당선자들이 갈라진 민심을 통합하며 국민을 섬길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표는 국민의 의무이자 그리스도인의 공적 책임”이라며 무관심과 냉소를 넘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후보자들에게는 정쟁과 비방, 선동을 멈추고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교회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적 책임도 강조했다. 한교총은 “교회는 공직선거법과 민주적 질서를 준수해야 하며 강단에서 정치적 편향이나 특정 정치세력을 옹호하는 일체의 발언을 금지해야 한다”며 “오직 복음이 선포됨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교회의 공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마지막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통합의 전환점이 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양심과 책임 있는 자세로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가 더욱 굳게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목회서신에는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와 공동대표회장 김동기 목사, 홍사진 목사, 정정인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태그

전체댓글 0

  • 8666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교회총연합 “지방선거,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통합의 전환점 되어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