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선교회, NCCK 본부 앞 규탄집회 개최… 12년째 이어온 진리 사수 사자후
- 종교개혁 신앙 허무는 ‘교회일치’의 허구성과 반성경적 세태 속 거룩한 영적 방파제 자처
- 송춘길 목사 “로마 가톨릭과의 일치는 종교개혁 역사 모독이자 개신교의 역사적 종말”
- 변병탁 목사 “차별금지법 지지·이방 종교 칭송 등 신앙적 파산… 당장 해체해야”
포스트모더니즘과 종교다원주의의 거센 파도가 한국 교회의 경계를 허무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성경적 절대 진리를 사수하고 복음의 유일성을 지키기 위한 분노의 함성이 서울 한복판에 울려 퍼졌다.
샬롬선교회(대표 변병탁 목사)가 주관하고 영적 진리를 사수하고자 뜻을 같이한 전국의 목회자, 성도 및 반대 운동 단체들이 결집한 ‘NCCK·WCC 배교 행보 규탄 및 해체 촉구 대회’가 지난 5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NCCK 본부 앞에서 엄숙함과 결연함 속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12년째 한결같이 이어져 온 이 규탄집회는 단순한 일회성 시위를 넘어, 한국교회의 영적 타락과 사상적 변질의 본산으로 지목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의 실상을 교계와 성도들에게 낱낱이 고발하고, 허물어져 가는 진리의 성벽을 다시 재건하기 위한 ‘진리 수호의 보루’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뜨거운 땡볕 아래서도 자리를 지키며, ‘교회 일치’와 ‘평화’라는 그럴듯한 미명 하에 기독교의 유일한 구원관을 훼손하고 로마 가톨릭 및 이방 종교와 영적 야합을 일삼는 NCCK를 향해 즉각적인 해체를 강력히 요구했다.
기독교 정체성 흔드는 ‘에큐메니칼’의 본질 폭로와 현 세태의 심각성
이번 집회는 작금의 한국 교계가 마주한 영적 위기감의 깊이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오늘날 한국 기독교는 안으로는 교리적 타협과 영적 분별력 상실, 밖으로는 성경적 창조 질서를 부정하는 반기독교적 법제화 요구라는 전방위적 압박에 직면해 있다. 특히 NCCK가 주도해 온 ‘에큐메니칼(교회일치운동)’은 복음의 순전함을 지키기보다, 진리의 기준을 낮추어 세속 사회 및 이교 집단과 손을 잡는 종교혼합주의의 통로가 되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집회 관계자들은 "오늘날 많은 성도와 목회자들이 '평화'와 '화합'이라는 포용적 사상에 미혹되어, 성경이 금지한 영적 간음과 다원주의를 용인하는 심각한 영적 불감증에 빠져 있다"며 현 세태를 진단했다. 종교개혁자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냈던 복음의 핵심 가치들이 '시대의 조류'라는 핑계로 난도질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NCCK가 보여온 행보들은 이러한 변질을 앞장서서 부추기는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에 지난 12년 간 샬롬선교회가 이끌어 온 구호는 진리와 비진리의 무분별한 난립 속 잠자는 한국 교회의 영성을 깨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춘길 목사 “가톨릭과의 야합은 종교개혁 역사 지우는 반역 행위”
이날 설교자로 강단에 오른 송춘길 목사(WCC·WEA 반대운동연대 조직위원장)는 NCCK가 한국 교회에 끼친 영적 해악이 역대 그 어떤 이단 세력의 피해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적이라며 사자후를 토해냈다.
송 목사는 “한국 교회는 1517년 오직 성경, 오직 믿음의 기치를 들고 개혁한 개신교회(개혁교회)로서, 로마 가톨릭의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교리와 우상숭배적 전통을 배격하며 세워진 역사적 교회”라며 “이러한 개신교회가 어떻게 다시 가톨릭과 일치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강하게 반문했다.
이어 “NCCK는 지난 2009년 한국 개신교 교세의 절반가량을 가톨릭에 일치시켜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고, 2014년 5월 22일에는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창립하며 배교의 정체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면서 “믿음이 아닌 행위 구원을 주장하고, 사제가 축사한 빵이 예수의 실제 살이 된다는 화체설을 믿으며, 마리아 형상 앞에 머리 숙여 절하는 우상숭배 집단과 사귀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정면 반역”이라고 규탄했다
특히 송 목사는 “카톨릭이 주도하고 WCC가 동조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은 회개 없이 인위적으로 구원의 문을 넓히려는 ‘넓은 문’이자 종교통합의 쓰나미”라며 “NCCK는 2013년 WCC 부산총회 당시 동성애자들을 초청하고 미신적인 마당굿판과 위령제를 벌여 한국 교회를 더럽혔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를 썩게 하듯, 가톨릭과 야합하여 한국 교회를 파멸로 이끄는 NCCK의 미혹을 전 한국 교회가 단호히 거부하고 규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변병탁 목사 “차별금지법 지지와 종교혼합주의는 신앙적 파산 선고”
행사 전체를 주관한 샬롬선교회 대표 변병탁 목사는 최근 NCCK가 대외적으로 표명한 공식 문서와 행보를 근거로 제시하며 NCCK의 영적 파산 상태를 매섭게 질타했다.
변 목사는 “NCCK의 행보는 기독교라는 이름을 도용해 한국 교회의 목을 죄어오는 가공할 만한 배신행위”라며 “타종교인들과 손잡고 ‘나무아미타불 아멘’이라는 해괴망측한 기도문을 발표해 기독교 신앙을 모독하더니, 최근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이 열어주신 진리와 자비의 길’ 운운하며 이방 교리를 칭송하는 축하 메시지를 홈페이지에 뻔뻔하게 게재했다”고 고발했다.
그는 “불교는 인간의 수행을 따르는 자력 구원이며 성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을 구원의 길로 선포하는데, 어떻게 기독교 연합기관의 수장이 이런 배도 섞인 망언을 쏟아낼 수 있는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변 목사는 “NCCK는 성경적 창조 질서를 파괴하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이를 ‘우리 모두를 위한 법’이라고 미화하는 보도자료를 남발해 왔다”고 지적하며, “동성애 죄악에 빠진 자들을 향해 회개하고 돌아오라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한 채, 영혼들을 영적 멸망으로 이끄는 NCCK는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고 당장 간판을 내리고 해체해야 마땅하다”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거룩한 영적 방파제 결의… 보수 교계 단체 연대해 결사 분쇄 선언
이날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무너져가는 기독교 진리의 성벽을 지키는 ‘거룩한 영적 방파제’가 될 것을 다짐하며, 대회 말미에 강력한 조항이 담긴 규탄 성명서를 결의·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WCC와 가톨릭, WEA로 이어지는 배도의 삼위일체 야합 및 인위적인 종교통합 운동의 즉각적인 중단 ▲가톨릭 교황권 연합에 개신교를 종속시켜 개신교의 역사적 정통성을 말살하려는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의 즉각적인 해체 ▲동성애를 옹호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독촉함으로써 한국 교회의 거룩한 울타리를 무너뜨리는 배도적 행위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규탄대회는 단순한 외침으로 끝나지 않고, 참석한 전 성도가 뜨겁게 통회 자복하며 한국 교회의 정결함 회복을 위해 부르짖는 기도회로 이어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NCCK가 완전히 해체되고 한국 교회가 복음 위에 바로 서는 그날까지 끝까지 결사 항전을 이어갈 것을 엄숙히 천명했다.
한편, 이번 규탄집회에는 샬롬선교회 외에도 WCC·WEA 반대운동연대, 아고라젠, 미스바구국기도회, 일사각오목회자연합, 배도의 시대 등 한국 교회의 보수 신앙 체계를 수호해 온 주요 단체들이 대거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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