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균·이성화 공동대표 체제 출범… ‘오직 복음·교회 회복’ 기치 높였다
- 사분오열된 연합운동 속 ‘전국 아우르는 독보적 대표 단체’ 위상 확립

한국교회 연합운동이 각 교단과 단체의 이해관계로 사분오열된 가운데,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를 하나의 깃발 아래 집결시키며 명실상부한 한국교회 최고·최대의 대표 연합단체로 우뚝 선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전국17기총)가 교회의 진정한 회복과 영적 대부흥을 향한 역사적 돛을 올렸다.
전국17기총은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신임 공동대표총회장에 윤호균 목사(경기)와 이성화 목사(경기)를 추대했다.
이번 총회는 심각해지는 교회 침체와 국가적 대립, 이념 갈등으로 신음하는 국민들에게 영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특히 교계와 국민적 기대 속에 내년으로 다가온 ‘2027년 평양장대현교회 성령강림 120주년 대성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교회 재부흥을 위해 전국의 역량을 총집결하기로 결의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총회의 가장 큰 핵심은 전격 도입된 ‘2인 공동대표총회장 체제’의 출범이다. 전국17기총은 탁월한 영성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단체의 기반을 다진 윤호균 목사를 재추대함과 동시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이성화 목사를 공동대표총회장으로 새롭게 추대했다. 이로써 전국17기총은 두 거두의 연합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해진 결속력과 시너지로 교계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됐다.
윤호균 목사 “정치색 배제한 순수 복음주의 사명으로 한국교회 깨울 것”
공동대표총회장으로 재추대된 윤호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17기총의 정체성과 목회자로서의 철저한 복음적 사명감을 피력했다.
윤 목사는 “지난 2년의 사역은 참으로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현재 전국의 모든 지역 기독교 연합체가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최고 연합단체로 조명받게 하셨다”면서 “우리 단체의 핵심은 특정 정치색 없이 오로지 ‘예배 회복’과 ‘교회 회복’만을 논하는 독보적인 정체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지원금 거부 의사를 단호히 밝힌 윤 목사는 “지자체의 재정 지원 조례화 제안이 있었으나, 지원을 받게 되면 눈치를 보게 되고 복음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없기에 거절했다”며 “우리는 오직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야 한다”고 단언했다.
이어 철저한 자기 절제를 고백한 윤 목사는 “현재 교회 사례비 400만 원을 받으며 골프나 성지순례, 휴가 한 번 없이 27년간 오직 방송 사역에만 매진해 왔다. 수십억 원에 달하는 퇴직 전별금도 단 한 푼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17기총 사역 역시 임원들과 함께 사비를 들여가며 철저히 무흠하고 순수하게 헌신하고 있다. 내년으로 다가온 ‘2027년 평양 성령강림 대성회’를 통해 한반도 전역에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재현되도록 목숨을 걸고 뛰겠다”고 강력한 각오를 밝혔다.
이성화 목사 “초교파적 통합 노선 구축과 정체성 확립에 주력”
신임 공동대표총회장으로 합류한 이성화 목사는 조직의 단합과 외연 확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연합단체는 조직과 단합이 곧 힘이다. 전임 총회장님들의 헌신적인 자리를 어떻게 메워야 할까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 총회장님들과 합심해 헤쳐 나가겠다”라며 “우리는 초교파적 연합체인 만큼 교단과 교색을 초월하여 철저히 ‘통합적인 노선’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목사는 “대내외적으로 전국17기총이 나아가야 할 정체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하겠다”며 “국가와 사회에 대해서는 교단적인 시각을 떠나 우호적으로 대하되, 반기독교적이고 이단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전국의 광역시도가 하나 되어 강력하게 공동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직전 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래가 흩어지면 쓸모없지만 하나로 결속될 때 굳건한 벽돌과 성을 이룰 수 있듯이, 새로이 세워진 윤호균 목사님과 이성화 목사님이 하나로 결속되어 앞장설 때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역사적인 변화와 혁신이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종우 목사 또한 “17개 광역시도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현장을 보며 가슴이 벅차다”며 “한국교회가 복음 안에서 분연히 하나 되어 내년 대성회에서 성령 폭발의 역사를 일으키는 주역이 되기를 기도한다. 늘 후원하며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축복했다.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한계 극복과 사회적 기대 고조
그간 한국교회 연합운동은 중앙의 몇몇 교단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분열을 반복하며 교계 안팎에 실망감을 안겨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17기총은 전국의 각 권역을 순회하며 대규모 연합대성회와 영성대회를 개최, 무너진 현장 예배의 감격을 복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정 파벌의 이해관계를 떠나 전국 1,200만 성도와 각 지역 교회의 민심을 대변하는 ‘풀뿌리 대연합’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교계사적으로 중차대한 의의를 지닌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국가적 대립과 세대·이념 간의 다툼으로 인해 국민적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이처럼 희망이 고갈된 시대 속에서 정치적 편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성경적 가치 위에 굳건히 선 전국17기총이 우리 사회의 찢겨진 갈등을 치유하고, 도덕적·영적 침체에 빠진 대한민국을 선도할 ‘시대의 희망’이자 ‘영적 등대’가 되어달라는 교계와 국민적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전국17기총은 이번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독보적인 전국적 대표성을 다시 한번 확립하고, 내년도 ‘2027년 평양대성회’의 거국적 준비를 위한 전방위적 사역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17기총은 단체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발표했다. 또한 그간 대표총회장으로 헌신하며 단체의 청사진을 그려온 오범열 목사와 김종우 목사에게는 증경총회장(고문)의 자격을 부여해 단체의 미래 사역에 동참토록 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 공동대표총회장: 윤호균 목사 (경기), 이성화 목사 (경기)
*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 (경기)
* 서기: 김대원 목사 (경북)
* 회록서기: 고영완 목사 (전북)
* 회계: 김재박 목사 (서울)
* 감사: 정영만 목사 (세종), 김영용 목사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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