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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이 직접 전하는 북한인권 이야기… 국제앰네스티, 9월 5일 대구서 시민과 만난다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8.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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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민과 함께하는 북한인권 이야기 in 대구’ 개최… 북한 주민의 삶부터 중국 내 강제북송 문제까지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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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국제앰네스티)가 탈북민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삶과 인권 현실을 알리고, 시민들과 북한인권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제앰네스티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대구YMCA 청소년회관 1층 YMCA카페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북한인권 이야기 in 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탈북민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이 처한 현실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제앰네스티가 확보한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 주민들의 일상과 인권 상황을 소개한다. 북한에서 시민들의 자유와 권리가 어떤 방식으로 제한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한편, 탈북민 패널이 직접 북한에서의 생활과 북한을 떠나게 된 과정 등을 증언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내 북한 주민에 대한 강제북송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진다.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송환된 사람들이 이후 심각한 인권침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제앰네스티가 강제북송 중단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활동을 소개한다.

 

참석자들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며, 강제북송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훈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북한인권 담당 선임 매니저는 “북한인권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알아가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이 탈북민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 상황을 보다 가까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6월 중국 내 북한 주민에 대한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온라인 탄원을 시작했으며, 인천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인권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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