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간 생활환경 및 보건의식 개선, 세미나 등 진행
현옥철 대표는 “한국은 1990년 한센병을 졸업하게 됨으로써 여전히 한센병으로 방치된 이들에게 희망과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우리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아직 해결되지 않고 방치되어있는 많은 한센인들이 병을 극복하고 나아가 경제적인 자립을 할수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그는 특히 한센병의 후유 장애에 대해 주목했다. 현 대표는 “한센병의 후유 장애 때문에 노동력을 상실하고, 아주 어렵고 힘든 경제적 곤란함이 그들의 자녀들의 교육 부재로 이어지며, 이로 인해 상황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에 국제의료봉사회는 이미 5년 전부터 인도 한센인 마을 주민들의 치료와 생활 환경 개선, ‘A pair of Goats Project’(한 가정 한 쌍 염소기르기 운동)를 통한 자립마을로 육성, 균등한 교육기회 부여(방과 후 학교 운영), 다음 세대인 한센인 자녀 꿈나무 육성등 한센인 가족들의 직업을 위한 훈련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마을의 성공적 자립을 위해 지원해왔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인도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보건위생증진’ 프로젝트는 보건과 위생적 지원을 통해 한센병은 완치될 수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방치된 한센인들의 자녀들의 더 이상 방치하거나 무관심하게 두지 말자는 관심과 사랑 속에서 진행되어 그 결과 이제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이 최소한의 자립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인도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 3곳의 272가정 700여명의 마을 사람들에게 12차례의 교육과 6차례의 의료지원봉사, 100가정 구급함 제작 지원, 300명의 아동에게 개인 위생 증진을 위한 생활 용품을 지급하였고, 7명의 마을 청년들을 훈련시켜 장기적으로 마을의 보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리더로 양육하여 지도자로 세웠다.
현옥철 대표는 프로젝트를 마치며 “세계 도처에 흩어진 많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 중에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소외된 이웃이 한센인이며, 우리들의 가족인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보건 위생 증진, 그리고 다음 세대인 그들의 자녀들의 장래가 달려 있는 다음세대를 위한 근본적인 예방과 활동 지원이라는 점에서 아주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NEWS TOP 5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감신대 일부 학생들 ‘변선환 알아보기’ 학술제 강행… 실상은 “변선환 찬양하기” 반발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 이하 감신대) 일부 신학생들이 추진한 ‘변... -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섬김”… 대신의 영적 버팀목들, 거룩한 사명 이어간다
한국교회의 대표적 자생교단으로서 오직 복음과 개혁주의 신앙의 자존심을 ... -
세구본 평강의 날, 지성소의 변천 속에 감추인 웅장한 구속사적 대전환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 이하 세구본)가 지난 25일 인천 송도 아하론선교센터에... -
[설교문] 박종은 목사의 ‘금남로가 회개와 부흥의 광장이 되게 하소서’
본고는 지난 10월 24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퀴어반대국민대회에서 박종은 목사가 전한 설교문 요...
문화
more +-
붉게 물든 대관령 기슭, 선율로 흘러넘친 ‘사랑과 섬김’의 음악회
붉고 노란 단풍이 대관령 산자락을 물들이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마음을 흔... -
앱 설치·회원가입 없는 실시간 판서 동기화 화이트보드 ‘톡톡보드’ 웹앱 공개
강의나 설교 도중 앞사람에 가려 칠판이나 화면이 잘 보이지 않거나, 스마트폰으로 급하게 촬영한 ... -
“킹제임스 성경과 개역성경, 구절별로 직접 비교한다”
성경 역본 간의 차이를 구절별로 나란히 놓고 독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파격적인 대... -
[신간] AI 대전환 시대, 한국교회의 생존과 미래를 묻다
2026년 한국교회 교단 9월 총회에서 인공지능(AI)이 교회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의제로 부상한 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