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합창단 등 해외 3개국 어린이 201명 참여
한국 월드비전 합창단과 그리스, 독일, 홍콩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온택트 합창 프로젝트 ‘There is Peace(바로 이곳에 평화가 있네)’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평화의 염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드비전 합창단 김보미 상임지휘자는 “지금은 서로 얼굴을 보며 연주하고 노래할 수는 없지만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시원하게 노래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영상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노래한 후, 영상과 음원을 믹싱하는 버추얼 콰이어(비대면 합창) 방식으로 완성됐다. 한국 월드비전 합창단 36명과 그리스 합창단 55명, 독일 합창단 80명, 홍콩 합창단 30명 등 총 4개국 201명의 어린이가 이번 온택트 합창에 참여했다. 영상이 공개된 11월 20일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채택을 기념하여 제정된 ‘세계 어린이의 날’로, 세계 어린이들이 한 목소리로 평화를 노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계신 분들을 응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의 염원처럼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단 60주년을 맞은 월드비전 합창단은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아름다운 음색의 합창을 통해 세계 50개국 700여 도시에서 지구촌의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하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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