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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활민 목사, 총회 개혁 및 구조조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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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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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 판공비 연 2억여원 “누구를 위한 총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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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활민 목사가 예장합동 총회의 부적절하고, 비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고발했다. 허 목사는 지난 100회 총회 구조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지만, 102회 총회에 이르러 총회 적폐세력으로 규정되어 영구제명된 바 있다.

허 목사는 지난 52일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101회 총회 시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총대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지만, 102회 총회에서 법과 절차를 무시한 채 영구제명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허 목사는 당시 자신이 추진했던 총회 구조조정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총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총회 구조조정 작업이 반드시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목사는 구조위가 처음 설정한 저비용 고효율 총회본부 운영이라는 목표가 개선되지 않고 산재해 있다면서 총회 행정의 전산화 시스템 구축, 직원들의 재교육 및 전문화 총회 본부 직원의 10% 감축, 전문 인력 배치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현재 총회는 교단 신문을 통해 행정직원 3명 구인 공고를 내는 등 구조위의 당초 목표와 역행하는 행정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직원 숫자만 늘리겠다는 의미없는 행정이다고 주장했다.

총회 임원들의 판공비가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지적도 펼쳤다. 허 목사가 지적한 합동 총회 임원들의 판공비는 연 132백만원에 이르며, 기타 지출을 포함하면 약 2억원 정도가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이 중 총회장은 월 280만원의 판공비를 받는다.

허 목사는 총회 임원 후보자들이 납부하는 총회 발전기금 상당액이 거의 총회 임원회 판공비로 소요된다. 과연 누구를 위한 총회인가?”라고 물으며 여기에 임원회 수련회 참가비를 소속 교회가 부담하고 있기에 결과적으로 후원금과 판공비를 이중으로 받는다. 반면 통합측은 총회장 판공비 100만원, 서기 50만원 뿐이다고 고발했다.

이에 허 목사는 스스로 총회장 판공비부터 폐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주장했다. 허 목사는 총회장의 판공비를 폐지하는 조건으로 제100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와 제101회 총회장 김선규 목사에 각각 3,360만원과 3,500만원의 판공비를 사비로 직접 지급했다면서 하지만 이들은 약속한 판공비 폐지를 실현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를 적폐로 몰아 총대영구제명 조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GMS세계선교회 이사장 선거 과정에서 특정 단체 핵심인사들이 총회에 불참한 이사 50여명의 위임장을 받아 대리 투표를 진행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회개하고 잘못을 바로 잡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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