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장 보수개혁 제111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장성철 목사 추대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9.16 15:5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장성철 총회장 “어두운 시대, 하늘 높이 복음의 빛을 높이 들라”
  • 보수개혁 신학 수호, 교단 부흥 및 한국교회 연합운동 중추적 역할 다짐

20260916155324_xuyrhqkv.jpg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개혁총회가 지난 15일 충북 오창중앙교회에서 제1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교단의 새로운 도약과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이정표를 세울 신임 총회장에 장성철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복음의 진리가 함께하는 총회’라는 주제로 회집한 이번 총회는 교단의 내실을 다지는 행정 회무를 넘어, 어두운 세상 속에 복음의 본질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다는 총대원들의 결의로 가득 찼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개회예배는 정요한 목사의 사회로 막을 올렸다. 대표총회장 오세억 장로의 개회사에 이어 강대숙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오창중앙교회 찬양단이 아름다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설교에 나선 오순석 목사는 ‘등경 위의 등불’(마 5:14~16)이라는 제목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오 목사는 오늘 제111회 성총회로 모이기까지 보수개혁총회 모든 교회와 주의 종들이 은혜 가운데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 온 것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타협과 거짓, 무지가 판치는 어둔 세상 속에서 교회가 지켜내야 할 본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성도는 어둠에 속해 방황하는 자들이 아니라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자 빛들의 자녀라며, 복음의 진리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높이 들고 어둔 밤을 지새워 신랑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달려갈 길을 마치고 선한 싸움을 싸워 의의 면류관을 받는 복된 목회자와 성도들이 되기를 당부하며, 말 아래 숨겨둔 등불이 아니라 높은 등경 위에 올려진 등불로서 삶의 현장에서 착한 행실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강력히 호소했다.

 

설교 후에는 김상욱 목사의 봉헌기도, 정요한 목사의 광고, 김정길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다.

 

2부 성찬 예식은 박금숙 목사의 집례와 강상철, 이미영 목사의 성찬 위원 섬김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총대원들은 주님의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를 나누며 보수개혁의 순수한 신앙 정통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눈물로 다짐했다.

 

특별히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교단을 위해 헌신해 온 장성철 목사를 만장일치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20260916155335_lluophat.jpg

 

장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거짓과 무지가 판치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 성도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바로 알아야 한다”며, “우리는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들의 자녀이자 세상의 빛”이라고 강력히 선포했다.

 

장 목사는 “보수개혁총회가 숱한 세파와 험난한 굽이를 지나 오늘 제111회 총회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이레의 은혜로 우리를 지키셨다”며 “이제 말 아래 숨겨둔 등불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높이 들린 등불이 되어야 한다. 소속 교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는 주의 종들을 섬기며 순수한 보수개혁 신학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한국교회가 다시금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복음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바른 보수개혁 신학에 기반한 연합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보수개혁총회가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변방이 아닌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헌신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장성철 목사의 총회장 취임은 교단 안팎에서 큰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연고도 없던 강릉 땅에서 홀로 개척을 시작해 눈물과 기도로 사역을 일궈낸 장 목사는 최근 강릉 사천면에 한국 전통 한옥 성전인 ‘양현당교회’를 헌당키도 했다.

 

또한 강릉 중앙시장의 명물 수제 한과 브랜드인 ‘예닮곳간’을 운영하며 비즈니스 선교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수익금의 일부를 군선교와 지역 사회 재난 구호, 소외계층 환원, 문화선교로 기꺼이 바쳐왔으며, 삶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장 목사의 행보는 교계와 지역 사회에서 대표적인 선한 영향력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아가 장 목사는 그간 한국교회총연합 등 교계 주요 연합단체에서 중직을 맡아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물꼬를 터온 만큼 이번 총회장 취임을 통해 향후 교계에서 보수개혁총회의 위상과 입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임총회장 김명희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 때에 장성철 목사라는 훌륭한 지도자를 총회장으로 세워주셨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진실한 목회와 선한 사역으로 교계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어온 장 목사를 중심으로 모든 총대원과 교회가 하나 되어 한마음으로 합력한다면 보수개혁총회가 한국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터와 목회 현장에서 검증된 장 목사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에 김명희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보수개혁총회가 교단 내부의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한국교회 전체에서의 위상과 입지를 획기적으로 올려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KakaoTalk_20260917_121432545.jpg

 

한편, 예장 보수개혁 제111회기 신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대표총회장 오세억 장로

▲ 총회장 장성철 목사

▲ 상임총회장 김명희 목사

▲ 부총회장 조은산 목사, 최희선 목사

▲ 서기 오순석 목사

▲ 부서기 이대복 목사

▲ 회록서기 김상욱 목사

▲ 부회록서기 강대숙 목사

▲ 회계 박이레 목사

▲ 부회계 박칠호 목사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예장 보수개혁 제111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장성철 목사 추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