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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측 선거판 ‘돈 봉투’ 의혹 제기, 논란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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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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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익세 목사 “선관위 불법 계속될 시 명단 폭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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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총회에서 임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예장 합동측(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선관위원회(위원장 이은철 목사) 심의분과(분과장 김정설 목사) 위원 중 일부가 부서기에 출마한 모 후보로부터 각각 5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받았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윤익세 목사는 지난 828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 내용과 관련한 녹취록이 있음을 전제하고, 선관위가 법과 원칙에 따른 올바른 대처를 하지 않을 경우, 금품 관련자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의 투표 끝에 부서기 후보에서 탈락한 바 있는 윤 목사는 금품 수수가 부서기 심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윤 목사는 심의분과에서 서류상 아무 문제가 없는 나는 투표로 탈락시키고, 서류에 문제가 있는 모 후보는 오히려 후보에 올랐다면서 선관위의 행태가 공정치 못하다고 비난했다.

특히 정모 후보에 대해 전남노회 선거법 위반 및 총회 서기 지시 공문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으며, 정모 후보가 담임하는 S교회의 장로는 노회 총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총회 총대로 이름을 올렸는데 이 역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윤 목사는 너무도 명백한 불법과 원칙을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부서들이 침묵하고 있다면서 부전지를 붙여 문제를 제기 했으나 선관위나 심의분과위는 이 문제를 다루지 않았고, 재판국과 감사위도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전남노회 관계자들은 심의분과에 정모 목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으나, 공문이 심의분과장이 아닌 선관위원장 이름으로 왔다는 이유로 다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익세 목사는 매우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총회 관련 대부분의 공문은 총회장 앞으로 보내는데, 그렇다면 이를 모두 무시해야 하는가?”라며 분명한 의도성이 있다고 의심했다.

윤 목사는 선관위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선거를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특정인을 세우기 위해 계속해서 불법을 자행한다면, 금품 수수관계자들의 명단을 모두 언론에 공개하고, 그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윤 목사를 향해 제기하는 이중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현재 윤 목사는 아산제일교회의 당회장과 칼빈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하지만 윤 목사는 현재 자신은 교회에서 어떠한 사례비도 받고 있지 않은 상태로 목회를 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를 이중직으로 몰고 간다면, 교단 내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시설 등을 운영하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대부분 이에 해당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김영우 목사가 부총회장에 출마했을 당시에는 이중직에 대해 아무말도 안하던 이들이 유독 내게만 이중직을 운운하는 저의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장합동측은 오는 910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반야월교회(담임 이승희 목사)에서 변화하라란 주제로 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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