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사라 목사(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 원장)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 14-15).
인도에 가면 빈민들이 사는 지역들이 여기 저기 보인다. 특별히 우리 선교단체는 인도의 펀잡주 모할리 중심으로 선교를 펼치고 있다. 한 현지인 목사님을 통하여 성경 사주기, 목회자들 자전거 사주기, 가난한 목회자들 생활비 도우기,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 등등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항상 차를 타고 지나면서도 정말 움막을 치고 사는 빈민들의 지역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 가난하여도 어찌 저리 가난할까?
그러한 마음이 있었는데 지난해 3월 이후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다 직장들이 짤리고 가게들이 문을 닫고 또한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써야만 나갈 수 있는 이러한 정책들을 씀으로서 오히려 하루하루 벌어서 먹고 살던 아니면 쓰레기를 뒤져서 생활하던 빈민촌의 삶은 더 처참하여졌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선교단체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에서는 그들에게 조그만 음식이라도 공급하기로 하였다.
한 빈민촌에 약 100가정이 살고 또한 한 가정당 4-5명이 살고 있다한다. 이들은 정말 너무 너무 가난하여 집을 짓고 사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움막을 짓고 살고 있다. 우리는 약 8곳의 빈민촌에 음식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즉 약 800가정에 음식을 한 가정당 10kg의 쌀, 5kg의 밀가루, 2kg의 콩, 1리터의 기름을 공급해 주었다. 이것을 우리는 현지 목회자를 통하여 진행하였고, 반드시 주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는 복음을 전한 후에 각 가정에 전달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빈민촌 8곳, 즉 약 800가정에 복음을 전하고 음식을 공급한 후에 우리는 약 450명의 예수믿는 결신자를 얻게 된 것이다. 즉 한창 어려울 때에 가장 아쉬운 음식을 공급함으로 말미암아 450명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는 기회를 가졌던 것이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하신 것이다.
그 이후 우리는 이러한 빈민촌에는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고 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한다는 말을 듣고 이곳에 현재 교회당 비슷한 움막같은 것을 지어서 어린아이들을 위한 성경공부와 또한 어른들을 위한 성경공부를 시킬 예정이다. 벌써 빈민촌 넘버 1과 넘버 2에는 우리로 인하여 교회당 비슷한 장소가 지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이렇게 복음이 들어가지 아니한 빈민촌(그들은 대개 힌두교)에다가 복음을 전파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으로 보였다.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도 귀하다 하였는데 천민이면 어떻고, 인도인이면 어떤가? 오히려 이 세상에 아직도 예수 믿지 않아 구원받지 못하는 인생들을 생각하면 너무 그 수가 많아 가슴이 먹먹하여진다. 아직 우리는 빈민촌에 복음 전하는 일에 아니 빈민촌들을 복음화시키는 일에 초기단계에 있다. 그러나 분명히 이러한 시도는 이 빈민촌들에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한다.
각 빈민촌에 교회당같은 움막을 지어서 성경교사를 두어 낮에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성경공부를 가르치고 저녁에는 어른들 중심으로 성경을 가르칠 계획을 가져본다. 그러다보면 예수 믿는 자들이 생겨나고 교회가 이루어지고 또한 어린아이들도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자라가게 될 것을 확신한다. 또한 여기서 귀한 주의 종들도 나올 것을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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