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국가를 리드하고, 국민을 행복케 할 것”
“다윗의 용기, 여호수아의 추진력으로 한국교회 변화 일으킬 것”
목회자들에 치중된 교계를 평신도들로 지경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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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전력해 온 한국기독교평신도연합회가 최근 사)한국기독인총연합회(이하 한기연)로 새롭게 출발한 가운데,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초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권 목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수호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교파와 교단, 지역을 뛰어넘어 모든 기독인들을 하나로 엮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6월 22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제일교회에서 열린 권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예배에는 교계 주요 인사 및 전국 지역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한교연과 한기총에서도 이날 한기연의 새 출발에 관심을 갖고, 기대를 표했다.
예장합신 총회장, 한장총 대표회장, 한교연 대표회장 등 그간 교단과 교계에서 굵직한 사역을 감당해 온 권태진 목사는 이번 한기연 역시 단체의 그릇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권 목사는 “내가 하는 일이 아니다. 나는 단체의 그릇으로, 사역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게 도울 뿐이다”며 “무엇보다 한기연이 한국교회의 싱크탱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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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기연은 지난 1959년 창립한 사)한국기독교평신도연합회의 후신이다. 법인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동만 장로는 한기연이 그간 목회자들에 치중되어 있던 교계를 평신도들로 확장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장로는 “한국교회의 목회자, 장로, 평신도들이 하나되는 운동을 벌이려 한다. 하나되는 목소리를 내겠다. 공적사역을 강화하고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하는데 전력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기도운동이다. 전국에 기도의 불길을 끌어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의 예배제재에 맞서 예배의 중요성을 어필해 온 권태진 목사는 코로나 시대의 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교회와 정부의 대립된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권 목사는 “기독교는 국가에 대적하는 단체가 아니다. 오히려 국가를 리드하고, 국민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며 “지금은 과거처럼 의식주가 주된 문제가 아니다. 인권, 자유, 평등이 우리의 주제다. 기독교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편을 가르는게 아니다”고 역설했다.
이 외에도 권 목사는 한기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 바로세우기, 한민족의 뿌리 찾기 등의 사역도 적극 전개할 뜻을 밝혔다.
사무총장을 맡게 된 현수동 목사는 “한기연이 한국교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언제나 그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한기연은 최근 교계 기관이 밀집된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807호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최승균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대표회장)의 인도로, 박종호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사무총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권태진 목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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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곧 인간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정화하는 일임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이다. ‘주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의 삶이다”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자다. 우리가 그런 자들이 되어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자”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기도 목사(부기총 대표회장)가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발전을 위해’, 강헌식 목사(경기총 상임회장)가 ‘자유와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김종영 목사(광주사랑의교회)가 ‘남북의 평화로운 복음통일을 위해’, 박창식 목사(합동해외 총회장) ‘코로나19 종식과 세계선교를 위해’, 권성일 목사(화기총 대표회장)가 ‘반 성경적 악법 저지를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교계 인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먼저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는 권태진 목사에 대해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 권력에 무릎꿇지 않는 신념의 사람이라 말하며 “흐트러짐 없는 귀한 모습으로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도 “권 목사님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시니, 하나님 역시 권 목사님을 통해 한국교회를 유익케 하신다”며 “한기연이 빛의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란다. 그간 헌신과 수고로 선두에서 한국교회를 섬기신 것처럼, 다시 한 번 뜨거운 복음의 열정으로 대표회장직을 감당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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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광 목사(한기총 전 공동회장)는 “권 목사님께서 다윗과 같은 용기, 여호수아와 같은 추진력으로 한국교회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으며, 정인찬 목사(웨신대학원대학교 총장)는 “권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 원만한 광명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심하보 목사(예장총회 총회장)는 “기독교의 가치가 바닥을 헤매고 있을 때 이를 올려놓으신 분이 바로 권태진 목사다. 대한민국의 모든 지도자가 침묵할 때 권 목사님은 당당히 외쳐주셨다. 이 시대를 바로잡는 가장 적임자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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