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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동한서노회, 분립의 아픔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회기 다짐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3.04.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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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노회장 정신길 목사 선출, 아버지 정길성 목사 이어 2대째 노회장 맡아

동한서노회 신임원.jpg

 

예장합동측 동한서노회의 신임 노회장에 정신길 목사(교하대광교회)가 선출됐다. 동한서노회는 지난 413일 서울 발산동 뉴사운드교회(담임 천관웅 목사)에서 제83회 정기회를 열고, 신임 정신길 노회장을 중심으로, 아픔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회기가 될 것을 다짐했다.

 

동한서노회는 이번 정기회를 앞두고 (가칭)새한서노회와 분립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분립위원회(위원장 남서호 목사)는 계속되는 분쟁에 과감히 양 노회의 강제분립을 결정하고, 사태는 마무리 했다.

 

신임 노회장 정신길 목사는 과거에 연연치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동한서노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정신길 목사는 한서노회 증경노회장인 아버지 정길성 목사(서울대광교회 원로)를 이어 2대째 노회장을 하게 된 특이한 이력을 갖게 됐다.

 

동한서노회 정신길.jpg

 

정 목사는 한서의 핏줄을 이어받아 아버지의 대를 이어 본 노회의 노회장에 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지난 역사에서 노회 분립의 현장에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주인공으로 참여하며 참으로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는 우리 노회 안에 분립이라는 단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자세로 형제를 섬기고, 노회를 섬기겠다. 비록 18당회로 출발하는 우리의 시작점이 미약하지만, 어느 노회보다 행복한 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동한서노회의 신 임원은 노회장 정신길 목사 부노회장 박현철 목사 부노회장 이원우 장로 서기 김승도 목사 부서기 임종경 목사 회록서기 정충길 목사 부회록서기 윤요한 목사 회계 이정인 장로 부회계 유인상 장로 등이다.

 

동한서노회 전경.jpg

 

정기회에 앞서 드려진 분립예배는 분립위원장 남서호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설교했다. 권 총회장은 하나님이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실 때는 하나님 나라의 운동을 명하셨다. 겨자씨는 작지만 큰 나무로 자라나고, 누룩은 작은 덩어리지만, 넓게 퍼져간다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크게 쓰임받는 동한서노회가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축사를 전한 서기 고광석 목사는 노회 분립 과정에 상당한 진통이 있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축복 속에서 샬롬의 은혜가 동한서노회 안에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한서노회 단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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