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총회장 오세억 장로, 총회장 김명희 총회장 추대

한국 장로교 신학의 순수성을 지켜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보수개혁측(총회장 김명희 목사)이 지난 9월 24일, 충북 청주시 오창중앙교회(담임 오순석 목사)에서 제110회 총회를 열고, 김명희 목사를 총회장에 다시 한 번 선출했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대표총회장에 오세억 장로를 추대하며, 총회안정과 발전을 동시에 도모했다.
대표총회장 오세억 장로는 "하나님이 축복하고 사용하는 보수개혁 총회를 이끌어 가는 총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를 전한다. 지난 한 회기 여러분의 헌신으로 우리 총회가 하나님이 흡족해 하실 목표한 사명을 완수했다"며 "오늘 총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총회의 나아갈 길을 기도로 도모하자"고 환영사를 전했다.
지난회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말씀을 분별하는 총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불안한 시국과 교회에 대한 우려와 안타까움을 공유했다. 무엇보다 시대의 혼란 속 점차 거세지는 반기독교 정서와 교회와 목회자를 향한 정치적 공격을 크게 규탄하며, 정교 질서의 회복을 강력히 총구했다.
특별히 올해 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김명희 총회장을 다시 한 번 총회장에 추대하며, 총회의 절대적 안정을 도모했다. 김명희 총회장의 경험많은 안정적 리더십 아래, 전 총회원이 거친 풍파 속에 흔들리지 않고, 총회 본연이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다짐이다.
김명희 총회장은 "우리 총회의 존재 이유는 단 하나, 오직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키 위함이다. 하나님 나라에는 다툼과 거짓도 대립도 없다.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여정에는 어떠한 불의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하나님께서 우리 총회에 쥐어주신 정의의 횃불은 시대가 어두울수록 더욱 밝게 빛나기 마련이다. 우리가 치켜든 횃불은 무엇인가? 바로 성경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총회가 나아가는 거룩한 여정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무거운 중책을 맡게됐다. 저 혼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이끄심과 여러분의 도움이 있다면 우리 총회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며 "부르심에 절대 감사하는 마음으로 올 한 회기도 전심으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교총 소속의 보수개혁측은 올 한회기도 한교총과 함께 공교회적 사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다음세대 회복 및 사회구호, 탄소중립, 문화선교 등 시대적 이슈를 최우선 사역으로 삼았다. 또한 교단 부흥을 위한 여러 방편을 논의했다. 목회자 및 회원교육를 위한 세미나, 하계수련회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목회환경의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이번 총회에서 규칙을 전면 개정했다. 본부 사무실의 주소를 경기도 부천시로 옮겼으며, 임원에 상징적 위치의 '대표총회장'을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총무를 사무총장으로 변경하고, 임기를 3년으로 명시했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상욱 목사(회록서기)의 사회로 장성철 목사(부총회장)가 기도한 후, 오순석 목사(부서기)가 '바른교회, 견고한 총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다음은 보수개혁측 신임원 명단이다. ▲대표총회장 오세억 장로 ▲총회장 김명희 목사 ▲상임총회장 김학범 목사 ▲부총회장 장성철 목사 최희선 목사 ▲서기 정요한 목사 ▲부서기 오순석 목사 ▲회록서기 김상욱 목사 ▲부회록서기 이대복 목사 ▲회계 박이레 목사 ▲부회계 박철호 목사 ▲감사 박기도 목사 서추석 목사 ▲실행위원 박화태 목사 박주용 목사 이영진 목사 조은산 목사 강대숙 목사 김의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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