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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예수 생명으로 다시 시작하라”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1.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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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 50주년 ‘2026 목회자 영성대회’로 부흥의 한 해 선포
  • 장종현 대표총회장 “정체성은 숫자가 아닌 생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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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 총회장 김동기 목사)가 백석학원 설립 50주년과 장종현 박사 육영 50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부흥과 영적 재도약을 향한 담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백석총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초청 ‘2026 목회자 영성대회를 열고, “예수 생명으로 다시 시작하라는 시대적 소명을 제시했다.

 

이번 영성대회는 단순한 연례 집회를 넘어, 지난 50년간 이어져 온 예수 생명 운동을 재확인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한 영적 방향성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백석 공동체의 본질을 분명히 했다. 장 목사는 백석의 정체성은 역사와 전통, 외형적 성장이나 숫자에 있지 않다오직 예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살아 움직이느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한 해 동안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예수의 생명으로 충만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침체된 한국교회에 성령의 새 바람을 일으키는 생명의 공동체로 서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특히 그는 기도의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인간적인 계산과 방법을 내려놓고 오직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야 한다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기도로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이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역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장 김동기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영성대회의 영적 파급력을 나비효과에 비유했다. 김 목사는 현장에 참여한 이들뿐 아니라, 직접 함께하지 못한 교회와 목회자들에게까지 성령의 불길이 확산될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순종과 헌신을 통해 동시다발적인 세계적 부흥이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잊어버렸던 첫사랑의 은혜가 회복되고, 각 교회마다 새 생명과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건학 50주년 준비위원장 장동민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백석의 지난 반세기를 예수 생명 운동의 여정으로 정의했다. 그는 백석학원과 백석총회는 지난 50년 동안 서로의 동반자이자 사역의 페이스메이커로 걸어왔다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백석을 이끌어 왔고, 앞으로의 50년과 100년도 동일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대회 둘째 날 특강에 나선 최선 목사(세계로부천교회)목회의 꿈과 비전을 주제로 현장 목회자들에게 깊은 도전을 던졌다. 그는 이제는 누군가의 성공한 목회 모델을 그대로 따라가는 시대를 지나야 한다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를 붙들고 한 영혼을 살리는 복음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기도 가운데 한 걸음씩 전진하는 목회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자신의 사역 전반을 담은 사명선언서를 세우고, 이를 매일 읽고 고백하며 사명의 열정을 삶과 목회에 체질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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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탈북방송인 정유나 씨가 강연을 전했다.

 

이번 영성대회에는 유만석 목사, 강규석 목사, 이정기 목사, 오우석 목사, 윤호균 목사, 박재근 목사, 강인한 교수, 장동민 교수, 공규석 교수, 최선 목사, 이옥화 목사, 고정민 장로, 정형원 교수, 이동현 목사, 정유나 탈북방송인, 황덕영 목사, 이기쁨 목사, 정진우 목사, 임석순 목사, 이승수 목사 등 교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강사진이 참여해, 영성과 실천을 겸비한 메시지로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백석총회는 이번 ‘2026 목회자 영성대회를 통해 설립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수 생명이라는 변함없는 정체성 위에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석의 지난 50년을 이끌어 온 생명의 복음이, 다시 한 번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를 향한 부흥의 불씨로 타오르고 있다.

 

한편, 백석학원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백석 50, 예수 생명운동의 여정을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기념사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백석의 신학·교회·교육 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음 세대를 향한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백석 50년사및 화보집·회고록 출판 기념 학술대회 개최 오는 1030일 예정된 기념대회 및 공연 역사관 조성을 위한 조형물 설치와 전시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와 총회의 역사적 자료를 발굴·수집하는 캠페인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백석인상추천, 11구좌 겨자씨 모금 운동등 백석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기념사업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백석의 정체성과 사명을 공유하는 공동체적 운동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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