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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대한민국을 깨우는 『어웨이크 집회』 “다시 무릎으로”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1.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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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 전도왕 김기남 목사, 우간다 차그라니 목사 주강사 나서
  • ‘기도의 불’과 ‘생명의 물’을 통한 영적 각성 기대

기자회견 전경.jpg

 

세계로열린문교회(담임 김기남 목사)가 잠자는 대한민국을 깨우기 위한 '기도 회복'을 선언했다. 한국교회의 영적 침체가 실로 심각한 상황에 다시 기도로 무릎 꿇자는 구호인데, 우간다 출신 국제 복음 전도자 차그라니 목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세계로열린문교회는 오는 28~1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하남시 본 교회에서 '어웨이크 집회' 앞두고, 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의 주강사로는 기도전도왕으로 유명한 김기남 목사와 윌리엄 차그라니 목사가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이번 집회에서 자신의 달란트인 '기도의 불''생명의 물'을 퍼부어 잠자는 한국교회를 깨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기남 목사는 이번 집회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이나 감동을 소비하는 행사가 아니라, 기도가 다시 중심이 되는 신앙의 회복을 선포하는 자리라며 형식은 남아 있으나 실제 능력을 잃어버린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김기남 목사.jpg
기도 전도왕 김기남 목사

 

차그라니 목사는 자신의 고향인 우간다의 처참한 실상과 그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간증했다. 그는 어린 시절 깨끗한 식수가 없어 수인성 질병이 만연했던 마을에서 마주한 죽음의 공포와 이를 이겨냈던 기도의 힘을 얘기했다.

 

차그라니 목사는 절망의 한복판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 국공립학교 우물 사역, 미자립 교회 건축, 복음 집회 등을 통해 생명의 물복음을 동시에 흘려보내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는 마라의 쓴물이 생명의 물로 바뀌었듯, 한국교회도 기도를 통해 다시 살아날 수 있다이번 어웨이크 집회는 현실을 외면하는 신앙이 아니라, 현실을 기도로 돌파하는 믿음을 회복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어웨이크 집회의 핵심 메시지도 공유됐다. 집회 주제는 성령(생명)의 물결과 기도의 불로 한국교회를 다시 깨운다, 기도의 회복을 통한 영적 각성이 중심에 놓여 있다.

 

김기남 목사는 부흥을 말하기 전에 먼저 기도가 깨어나야 한다응답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것이 이번 집회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 차그라니.jpg
우간다 출신의 국제사역자 윌리엄 차그라니 목사

 

이번 집회의 후원자인 김경자 장로(삼우고속관광 대표)의 신앙 여정도 소개됐다. 김기남 목사의 친누나이기도 한 김 장로는 어린 시절 신앙을 이유로 폭력과 위협을 당했던 경험을 간증하며,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처럼 자신의 삶과 후원이 복음의 열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간담회에 함께한 인유신 목사는 "경제적 풍요와 AI 등 기술의 발달 속에 점점 피폐해져 가는 영적 갈급함을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영적인 만족감을 얻는 귀한 집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어웨이크(AWAKE) 집회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다”(53:5),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11:40)는 말씀을 중심으로, 무너진 믿음과 식어버린 기도의 불을 다시 지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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